누구나 읽고 봐 105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톰 오브라이언 / You Can Fix Your Brain 2019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제목에서 주는 특이한 느낌이 (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나에게 일말의 기대감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뇌를 고친다?' 라는 말이 나에게는 '너의 뇌를 지금의 뇌 와는 전혀 다르게 바꾸어 주겠다!'로 보였다. 지금의 내 수준에서 조금 더 나은 사람(?) - 약간 아인슈타인처럼(?) 뇌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건가? 하는 호기심이었다. 이 책을 다 읽으면 나는 아마도 멋진 사람이 되어 있겠지라는 생각에서 부터 혹시 '루시'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뇌를 전체다 활용해서 쓸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어떻하지? 하는 신나는 느낌까지. 설레였던 것 같다. 그리고 책의 앞장을 넘겼다. 요즘에 책을 읽으면서 주의깊게 보는 것은 누가 이 책을 썼느냐는 것이다. 예전에는 작가가 누구인지 작가의 약력..

코알라 라라라 ~ 스텝 시스터스(Step Sisters)/ 흑인 스테핑(stepping) 배우기

Koala~~ lalala~ 중독되는 표현을 듣다 보면 어느샌가 따라 말하게 된다. 오늘의 영화는 미국의 코미디 영화 스텝 시스터스(Step Sisters)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영화의 영어 제목을 보면 내용이 어떨까 상상을 하게 되는데 sisters(자매들)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아마도 여자들이 많이 나올거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step(스텝?)은 뭐지? 내가 아는 단어인가? 싶다. step의 뜻: (발)걸음, 걸음걸이, (거리를 나타내는)걸음, 보폭,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움직임, 단계, (죽 이어진 계단의 한) 단(계단, (댄스의)스텝, (기구를 오르내리며 하는 운동의 하나)스텝 등 step의 뜻은 다양하게 나오는데 스텝 시스터스에 나오는 인종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 바쁜게 나쁜건 아니지. 근데 아플 순 있지. 개소리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정주행 하기 시작했다. 2020.06.20~2020.08.09 16부작으로 방영종료 되었다. 정신병원이야기. 사이코 아동작가 이야기. 어른들을 위한 동화. 매력적인 드라마. 김수현 문강태 역 - 남주 서예지 고문영 역 - 여주 오정세 문상태 역 - 형님 역 박규영 남주리 역 - 간호사 역 김주헌 이상인 역 - 출판사 대표 강기둥 조재수 역 - 친구 닭장사 김창완 오지왕 역 - 병원장 역 김미경 강순덕 역 - 남주리 엄마 역 장영남 박행자 역 - 수간호사 역 여주 역할을 맡은 서예지라는 배우가 끌렸다. 긴머리가 예뻤는데. 남주 역할을 맡은 김수현배우는 오랫만이었다. 여전히 김수현이었다. 자신의 삶이 아니라 남을 위해 어정쩡하게 삶을 살아온 문강태 케릭터보다는 자신감 있고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마법 지팡이 만들기

오랜만에 해리포터 영화를 다시 봤는데 첫 편이라서 다이아곤 엘리에서 물품을 사는데 지팡이 사는 장면도 있어서 마법 지팡이 만들기를 해보았다. ▶ 마법의 지팡이 만들기 준비물 1. 연필 혹은 나무젓가락 2. 글루건 + 글루건 심 3. 스프레이 페인트 (검정, 갈색, 금색) 주의점: 나무젓가락에 글루건을 붙이는데 정교하게, 예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린다. 베이스 컬러로 브라운을 택했다. 그리고 바로 팁부분은 골드색으로 칠했다. 손잡이 부분은 검정색으로 스프레이 뿌려서 마무리 했는데 근사하게 보인다.

비밀의 숲 시즌 1 과 시즌2의 시작 - 조승우

비밀의 숲 시즌1 - 2017.06.10~2017.07.30에 TvN에서 16부작으로 방영된 비밀의 숲은 다양한 케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검사 조승우와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배두나 그 외에도 간신배 스타일 이준혁과 앞만보고 달린다 신혜선 그리고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야기 메이커 유재명이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비밀과 음모 그리고 파헤치고 덮는 경찰과 검찰이 만들어내는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비밀의 숲 시즌2 - 2020.08.15 ~ 방영중인 TvN에서 방영하고 있는 비밀의 숲2는 시즌1편에서 나온 케릭터들고 새로운 케릭터들이 뒤섞인다.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을 둘러싸고 서로 물어뜯기에 나서는데, 어느쪽이 더 많이 권력을 손에 쥘 것인가에 이야기..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 일본애니메이션

처음 시도: 한 번 클릭했다가 슬라임이 나오는 1회에서 보기를 그만했었다. '이건 뭐야?' 하면서. 첫 회에 주인공이 후배와 후배 여자 친구를 만나서 길을 걷다가 묻지 마 강도(?)에 칼이 찔려 죽으면서 슬라임이 되었는데, 슬라임을 보는 순간 '아, 이건 내가 볼게 아니구나.' 했었다. 두 번째 시도: 2달이 지나서 넷플에 계속 광고가 되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를 다시 한번 클릭했다. 이번엔 재미있겠지. 슬라임이 드레곤을 만나고 업그레이드되는 동안 '음, 뭔가 더 재미있겠지.'라는 기대에 계속 플레이하였다. 그리고 3일 만에 정주행! 씨익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는 일본 애니메애션으로 2018년도 10월부터 애니플러스에서 방송을 했었다. 그리고 지금은 넷플릭스에서 언..

십이대전 - 우승자의 소원을 하나 들어줍니다.

넷플릭스에 십이대전(十二大戦)이라는 19세 이상 관람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12부작을 끝으로 내용이 마무리 되는데 십이지 동물의 능력을 이어받은 12가문의 전사들이 1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배틀 로얄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배틀 로얄에 참여한 십이전사는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전투를 벌여야 하며, 몸속에 있는 보석(독을 지닌 결정체로 12시간이 지나면 몸속에 독이 퍼져서 죽는)을 12개(자신의 것 까지 포함) 모은자가 승리하는 식이다. 캐릭터 설정을 잘하여 계속해서 몰입감 있게 보게 되며 전사들이 돌아가면서 1인칭 시점으로 자신의 현재와 과거를 설명해 주어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다. 십이대전을 보는동안 배틀로얄(서로 죽이는 형식)이 아니라 모두 힘을 합쳐서 다른 외부의 적..

아이 좀비 넷플릭스 - 뇌를 먹으면 그 사람이 되요.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보게 된 아이 좀비(i Zombie)는 미국 CWTV에서 방영된 코미디-범죄 수사 드라마(2015년 3월-2019년8월)로 좀비를 다른 시각으로 접근을 한 좀비물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시중에 나온 좀비물은 일단 좀비가 되면 인간처럼 생각할 수 없고, 먹고 싶다(특히, 사람)는 충동이 든다라는 설정이 있는데 아이 좀비에서는 약간 다른 설정을 시도하였다. 열심히 자신의 인생을 살고 있던 리브는 의과 레지던트로써 같은 병원에서 일하던 친구의 초대로 선상파티에 가게 되는데 일반적인 선상파티가 아니었다. 거기에서 신종마약을 하며 갑자기 좀비로 돌변한 사람들이 서로를 공격하며, 도망치던 도중에 좀비로 변한 블레인에게 리브 역시 팔목이 긁히게 된다. 첫 회, body bag(시체 보관 가방)..

내일의 부 - 세상에서 가장 빨리 99.9% 부자가 되는 법 <알파편>

모든 사람들이 현재를 살고 미래를 살 생각을 한다면 하는 걱정일 것이다. 노후를 어떻게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보낼것인가? 경제적으로 마구 풍족하게 보내지는 않아도 일단 노후를 걱정하지 않고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면 어떠한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현재 월 400만원 씩 저축한다. (경제적으로 돈을 버는 나이가 50까지라고 한다면 25세부터 25년간 월 400만원씩 저축한다면 50세 이후부터는 200만원씩 생활비로 쓸 수 있다.) 2. 죽을 때까지 근로소득으로 돈을 번다. 자영업을 하기에는 성공한다는 위험 부담이 크며, 임금노동자로 일을해서 돈을 버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만약 여윳돈이 있다면 배당율이 높은 주식을 꾸준히 사 모으는 것도 한가지 방법. (계속해서 경제활동, 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