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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퍼시픽림: 어둠의 시간 후기

아니이선생 2021. 3. 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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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uqrEZOTq7LM

 

영화 퍼시픽 림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조금 더 발전한 스토리이다. 거대 로봇과 괴수가 등장한 애니메이션으로 플리곤픽처스에서 제작하였고 2021년 3월 5일에 넷플릭스에 오픈하였다. 과거 태평양 해저에서 잇따라 나타난 카이주를 없애기 위해서 인류는 거대한 로봇인 예거를 개발하여 카이쥬와 맞서 싸웠다. 그리고 이번에는 시간이 흘러 호주를 카이쥬가 덮치면서 사람들은 대부분 대륙에서 피신한다.

 

남아있던 사람들 중 한 소년(테일러 스래비스)과 한 소녀(헤일리 트래비스)는 예거조정사인 부모에게 구조하러 돌아오겠단 약속을 기다리며 버티는데,

어느 날 헤일리가 땅 밑에 있던 훈련용 예거(아틀라스 디스트로이어)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예거가 작동되고 요란한 소리에 이끌려 찾아온 카이주에게 같이 살던 공동체의 사람들이 모두 죽고, 테일러와 헤일리는 훈련용 예거를 타고 부모님을 만너러 시드니로 향한다.

 

도중에 예거를 작동시키는 파워셀이 나가게 되어 연구소로 파워셀을 찾으러 나서는데, 정체모를 카이주의 습격까지.

PPDC연구실에서 발견한 남자아이(보이)는 파워셀이 연결된 배양액 수조속에서 살고 있었다. 전혀 말을 못하는 보이를 구하고, 셋은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5년이 훌쩍 지난 현재, 소형 카이쥬를 비롯한 대형 카이쥬, 예거와 닮은 카이쥬까지 등장해서 카이주도 계속해서 진화해왔음을 보여주며 인류의 생존은 어떻게 될 것인지 생각할 거리를 선사한다. 그리고 연구소에서 발견한 보이는 말도 못하고 상식밖의 행동과 정체모를 행동을 보이면서 존재의 기원이 어떻게 되는지를 궁금하게 만든다. 헤일리는 보이를 친동생처럼 챙기며 돌보는데 알고 보니 보이는 카이쥬 변형 형태였다.

예거를 약탈하려는 자와 돌려받를려고 애쓰는 테일러와 헤일리의 형제애가 돋보이며, 만나서 도움을 받게되는 엔지니어(조엘)과 메이라는 여자아이등 이야기 전개가 나름 있어서 볼 수록 이야기가 흥미롭게 진행된다. 메이는 테일러, 헤일리와 드리프트에 성공하여 예거를 함께 움직이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중반부로 넘어오면 메이라는 케릭터를 조금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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