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나국 성하에서 고아로 살 고 있는 주인공 '니나'는 동료들과 함께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지만, 동료 중 한명이 죽자 다른 한 명이 '니나'를 포르투나국 제 2왕자 아주르에게 팔았고, '아주르'는 푸른눈을 한 니나에게 죽은 별의 무녀 대역을 요구했다. 처음에는 도망쳤지만 '아주르'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모습을 보고, '니나'는 별의 무녀가 자신의 운명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며, 죽은 별의 무녀 '알리샤'의 대역으로 가르가다에 시집가기 전에 교육을 받는다. '아주르'에게 호감을 느끼던 '니나'는 '아주르'가 생명의 위협을 받는 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아주르'를 지키기 위해 가르가다로 향한다. 가르가다에 도착한 '니나'는 차기 국왕인 1왕자가 거주하는 성에 머무르지만 '시토'를 만날 기회가 좀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