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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의 얼굴로 시작된 이 드라마. 내가 주인공이다 라는 느낌이 드는 제목 '빈센조'. 빈센조 역할의 송중기를 보러 왔다가 놀이공원에 온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낀다. 다양한 캐릭터 들은 항상 신선하며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안겨준다.
코믹한 내용과 적절한 진중함이 이 드라마의 장점인것 같다. 역시 코믹은 먹힌다. 모든 드라마가 이렇게 만들어질 수는 없지만 개인 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고 현실적인 드라마보다는 현실성은 다소 떨어져도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드라마가 더 매력적인 것 같다. 그래서 챙겨볼 수밖에 없다.
빈센조 역의 송중기는 여전하며-여기서는 믿고 볼 수 있다는 의미, 홍차영 역의 전여빈은 신선했다. 그리고 홍유찬 역의 유재명은 가볍지 않지만 무겁지 않은, 단단할 것 같으면서도 유순한 캐릭터 연기가 너무 멋있었다. 또한 최명희역의 김여진은 너무 놀라웠다. 놀라웠다 정말. 배우들의 변신은 무죄. 재미있는 코믹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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