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읽고 봐 119

평소의 발견 - 유병욱 지음(2019) 작가는 카피라이터 나는 커피파이터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260262 평소의 발견 평범하지만 시시하지 않은 우리의 ‘평소’ 속에 숨은 놀라운 힘!《생각의 기쁨》을 통해 작은 아이디어를 크게 키워나가는 과정의 즐거움과 생각의 기본기를 이야기했던 유병욱이 ‘평소’ book.naver.com '평소'를 흘려보내지 않고 만끽하다가 보면, '평소'는 슬그머니 우리에게 반짝거리는 기쁨들을 선물한다. 일상생활을 하다가 끄적여 놓은 노트 메모를 발견하고 나도 작가처럼 글을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생각보다 유쾌하게 글을 적는 유병욱이라는 작가는 18년차 광고 카피라이터라고 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을 하고 있고, 시디즈의 카피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로 에피 어워..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 정여울 지음(2019) / 책을 읽고 난 후기

꼭 글쓰기는 책을 읽고 난 뒤 날것의 기억으로 쓰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 며칠이 지나면 내용이 점점 희미해지고 혹여나 책이 나랑 맞지 않았다면 어떤 내용이었는지도 기억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내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의 제목은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였다. 일단 이 책을 집어 든 이유는 분명히 제목 때문이었다. 요즘 들어서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 문장으로, 그것도 책의 제목으로 적혀있으니 내 마음이 저절로 갔다. 지금 나를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 코로나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뭣하지만 그래도 영향은 있는 듯했다. 여하튼, 책의 표지는 수채화를 그려 놓은 것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책 표지를 만져보면 질감도 내가 좋아하는 질감이다. 부드럽게 두들두들. 책의 앞장을 열었다. 정여울이라는 작가가 누구인..

책을 직접 고르면서 독서 활동하기 - 국어를 잘하는 방법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새로나온 책부터, 베스트 셀러, 전문서적등 다양한 책들이 있는데 나는 거기서 어떤 책을 고를까? 필요한 책이 있어서 갔을 경우에는 어렵지 않게 자신이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이책, 저책을 보면서 자신이 무엇을 읽고 싶은지 고민하게 된다. 고민을 많이 하다가 아무것도 손에 들려있지 않은 경우도 있고. 읽을 책을 정할때, 1. 왜 그 책을 읽고 싶은지에 대한 목적을 진술하기 2. 어떤 기준으로 책을 고를지에 대한 까닭 정리하기 3. 독서를 통해서 무엇을 알 수 있게 될지 생각해보기 책을 읽고 나서는, 4. 전에 읽었던 책과 지금 읽은 책의 내용을 연결해서 서로 비교하기 5. 책 내용을 간추리기 6. 마지막 책에 대한 최정적인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기 이것을 ..

완전학습 바이블-배운것을 100%이해하는 복습하기 / 임작가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563838 완전학습 바이블 “아이가 느끼는 공부에 대한 첫 감정이12년 입시 마라톤의 승패를 결정합니다!”『완전학습 바이블』은 아이들의 공부정서를 올바르게 형성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유튜브 11만 book.naver.com 학습에 대해서는 왜인지 모를 불안감이 있다. 모든것을 100% 이해하는 학생이 아니었기 때문일까? 매번 개념의 이해도 부족하다고 느끼고, 정의, 정보 인지 및 연계, 어휘, 문법, 어순 등 전반적으로 다양하게 어려웠던 것 같다. 어려움 속에서도 어느정도 성적은 나왔으며 부족하다고 느꼈으나 그것을 어떻게 알아내서 보완해 보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노력만 했지. 내가 특히나 ..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톰 오브라이언 / You Can Fix Your Brain 2019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제목에서 주는 특이한 느낌이 (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나에게 일말의 기대감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뇌를 고친다?' 라는 말이 나에게는 '너의 뇌를 지금의 뇌 와는 전혀 다르게 바꾸어 주겠다!'로 보였다. 지금의 내 수준에서 조금 더 나은 사람(?) - 약간 아인슈타인처럼(?) 뇌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건가? 하는 호기심이었다. 이 책을 다 읽으면 나는 아마도 멋진 사람이 되어 있겠지라는 생각에서 부터 혹시 '루시'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뇌를 전체다 활용해서 쓸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어떻하지? 하는 신나는 느낌까지. 설레였던 것 같다. 그리고 책의 앞장을 넘겼다. 요즘에 책을 읽으면서 주의깊게 보는 것은 누가 이 책을 썼느냐는 것이다. 예전에는 작가가 누구인지 작가의 약력..

코알라 라라라 ~ 스텝 시스터스(Step Sisters)/ 흑인 스테핑(stepping) 배우기

Koala~~ lalala~ 중독되는 표현을 듣다 보면 어느샌가 따라 말하게 된다. 오늘의 영화는 미국의 코미디 영화 스텝 시스터스(Step Sisters)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영화의 영어 제목을 보면 내용이 어떨까 상상을 하게 되는데 sisters(자매들)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아마도 여자들이 많이 나올거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step(스텝?)은 뭐지? 내가 아는 단어인가? 싶다. step의 뜻: (발)걸음, 걸음걸이, (거리를 나타내는)걸음, 보폭,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움직임, 단계, (죽 이어진 계단의 한) 단(계단, (댄스의)스텝, (기구를 오르내리며 하는 운동의 하나)스텝 등 step의 뜻은 다양하게 나오는데 스텝 시스터스에 나오는 인종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 바쁜게 나쁜건 아니지. 근데 아플 순 있지. 개소리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정주행 하기 시작했다. 2020.06.20~2020.08.09 16부작으로 방영종료 되었다. 정신병원이야기. 사이코 아동작가 이야기. 어른들을 위한 동화. 매력적인 드라마. 김수현 문강태 역 - 남주 서예지 고문영 역 - 여주 오정세 문상태 역 - 형님 역 박규영 남주리 역 - 간호사 역 김주헌 이상인 역 - 출판사 대표 강기둥 조재수 역 - 친구 닭장사 김창완 오지왕 역 - 병원장 역 김미경 강순덕 역 - 남주리 엄마 역 장영남 박행자 역 - 수간호사 역 여주 역할을 맡은 서예지라는 배우가 끌렸다. 긴머리가 예뻤는데. 남주 역할을 맡은 김수현배우는 오랫만이었다. 여전히 김수현이었다. 자신의 삶이 아니라 남을 위해 어정쩡하게 삶을 살아온 문강태 케릭터보다는 자신감 있고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마법 지팡이 만들기

오랜만에 해리포터 영화를 다시 봤는데 첫 편이라서 다이아곤 엘리에서 물품을 사는데 지팡이 사는 장면도 있어서 마법 지팡이 만들기를 해보았다. ▶ 마법의 지팡이 만들기 준비물 1. 연필 혹은 나무젓가락 2. 글루건 + 글루건 심 3. 스프레이 페인트 (검정, 갈색, 금색) 주의점: 나무젓가락에 글루건을 붙이는데 정교하게, 예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린다. 베이스 컬러로 브라운을 택했다. 그리고 바로 팁부분은 골드색으로 칠했다. 손잡이 부분은 검정색으로 스프레이 뿌려서 마무리 했는데 근사하게 보인다.

비밀의 숲 시즌 1 과 시즌2의 시작 - 조승우

비밀의 숲 시즌1 - 2017.06.10~2017.07.30에 TvN에서 16부작으로 방영된 비밀의 숲은 다양한 케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검사 조승우와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배두나 그 외에도 간신배 스타일 이준혁과 앞만보고 달린다 신혜선 그리고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야기 메이커 유재명이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비밀과 음모 그리고 파헤치고 덮는 경찰과 검찰이 만들어내는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비밀의 숲 시즌2 - 2020.08.15 ~ 방영중인 TvN에서 방영하고 있는 비밀의 숲2는 시즌1편에서 나온 케릭터들고 새로운 케릭터들이 뒤섞인다.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을 둘러싸고 서로 물어뜯기에 나서는데, 어느쪽이 더 많이 권력을 손에 쥘 것인가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