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읽고 봐 105

나는 직원 없이도 10억 번다(2018) - 일레인 포펠트 지음

오늘도 나는 책을 읽는다. 신간이 나오는 책장 앞에 서 있는데, 파란색 표지의 '나는 직원 없이도 10억 번다' 책을 발견하였다. 옛날 같았으면 '어떻게 한 사람이 1년 혹은 1년이 되지 않는 기간에 이렇게 많은 돈을 벌 수 있겠어?' '말도 안 되지'라며 책에 눈길조차 안 갔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요즘은 '도대체 어떻게?'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용이 몹시도 궁금하다.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은 존재하며, 지름길로 갈 것인가 아니면 원래 정해져 있는 길을 갈 것인가 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다양한 정보에 노출된 우리는 그 많은 정보 중에서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며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고 흡수해야 한다. 그래야 그 정보를 자신에게 맞게 활용,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트렌드 코리아 2019 - 김난도 외 여러명

2020년 4월인 지금 도서관에서 트렌드 코리아 2019를 빌려서 읽었다. 다양한 언론 매체에서 기사가 되었던 내용들을 모아서 모아서 트렌드로 만드는 일. 트렌드는 만들어진다.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 내가 대학생 때, 짧은 청치마가 유행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모든 여대생들이 청치마를 입고 다녔지만, 나는 긴 청바지만 입고 다녔었더랬다.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난 어느 날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청치마를 입고 나간 적이 있었는데, 친구들 이런 나를 보며 트렌드를 앞서 가지 못하고 뒤따라 가는 녀석이라고 놀렸었다. 예전에는 트렌드라는 것이 기간이 길었다. 길면 1년 짧으면 6개월 정도. 하지만 요즘은 트렌드가 어제와 오늘이 다른 실정이다. 미디어로 소통이 잘 되는 것이 그 이유. 2019년도 트렌드를 살펴보면 ..

스펜서 컨피덴셜 (Spenser Confidential, 2020) 미리보기 / 영화 추천

2020년도에 미국에서 만들어진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범주에 들어가는 영화이며,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범주를 하나 더 추가하자면 '코믹'이라고 하겠다. 영화를 보는 내내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으니 말이다. 장면에서 보이듯이 3명의 주요 캐릭터가 한데 어우러져 볼만한 영화를 만들어 낸다.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3명의 캐릭터(는 영화 속에서 각자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영화다운 영화를 만들어 내는데 이 세명의 케미 또한 추천할 만하다. 스펜서 컨피덴셜에 나오는 주인공 마크 웰버그는 1971년 6월 5일 미국 매사추세츠 도체스터(Dorchester)에서 태어났으며, 형은 1980년대에 유명세를 탔던 뉴키즈 온 더 블록(The New Kids On the Block)의 멤버였다. 1993년도에 미국 스릴러..

넷플릭스(Netflix) - 블랙리스트(Black List) 미드 추천 / 미리 보기

범죄 액션 수사물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 분류 중의 하나인데, 넷플릭스 버튼을 이리저리 누르다가 발견한 '블랙리스트'. 내가 블랙리스트를 시작한 이유는 간단했다. 넷플릭스 보기 전 소개 글과 영상이 잠시 나오는데, 거기에는 남자 주연을 맡은 제임스 스페이드가 이미 여러 가지 상을 받은 연기 배우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얼마나 잘하나 하고 궁금증에 블랙리스트를 시작을 했다. 제임으 스페이드 (James Spader) - 1960. 2.7. 미국 매사추세츠의 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가까운 사람들은 지미(Jimmy)라고 부른다. 1981년에 영화배우로 데뷔하고 난 뒤, 쭈욱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여 배우로서의 능력을 보여준다. 에이미상 3번 수상 외, 4번이나 추천(nominations) 되었고, 골든 글러브상..

1일 1그림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수채화) - 김이랑 지음

밝은 햇빛과 따뜻한 햇살 흩날리는 벚꽃잎을 맞으며 찾아간 집 근처 작은 카페이 꽂혀 있던 1인 1 그림 수채화에 관련된 책. 수채화를 시작하고 나서 간단하게 따라 그릴 수 있는 그림들을 찾았는데 이 책을 보는 순간 '나도 이 정도는 따라 그릴 수 있겠다' , '내가 이것보다는 더 잘 그릴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간단한 그림을 계절별로 정리해서 수채화로 그렸는데, 오늘은 수채화에 나와있는 간단한 꽃 그림들을 따라 그려 보면 좋을 것 같다. 1. 벚꽃 2. 작약 3. 아네모네 4. 민들레 Tip: 꽃을 그릴 때 실제 사진을 보고 따라 그리면 제일 예쁜 그림을 그릴 수 있음. (색감 비교)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80834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