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이선생

요즘은 귤 이제철이다. 많이 사서 많이 먹고, 많이 남기도 한다. 그래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귤을 꺼내서 잼을 만들기로 하였다. 잼의 난이도는 중 (30분 정도) ★귤잼 재료 1. 귤 2. 올리고당 혹은 설탕 ★귤잼 만드는 방법 1. 귤을 껍질 벗기고 믹서기에 갈아준다. (갈지 않고 넣으면 귤 껍데기 씹히는 식감이 거슬릴 수 있다) 2. 냄비에 넣고 약불로 졸이면서 계속해서 젓어준다. 3. 귤잼을 만드는 동안 곁에 있어야 하는데, 왜냐하면 퍽퍽퍽 튀어서 밖에 다 나오기 때문이다. 4. 물기가 없어져 걸쭉해지면 귤잼 완성이다. 맛있게 빵에 발라 먹었다. 역시 잼은 집에서 해 먹는 게 제일이다. 귤잼, 레몬잼, 블루베리잼 그리고 다 만들고 나서 와플에 넣어 먹었는데 블루베리, 귤이 맛있음!!

호빵이 먹고 싶었는데, 밖에서 시중에 파는 호빵을 사먹기 보다는 만들어보자 마음먹었다. 일단 집에 팥이든 캔이 있었기 때문에 마음먹기가 한결 쉬웠다. 1. 캔에 든 팥을 냄비에 넣고 뭉글뭉글 졸여준다. (호빵 반죽안에 넣었을때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 팥앙금240g 2. 팥호빵 반죽을 만들어 준다. (약 6개) 재료: 강력분35g 박력분135g 드라이이스트 4.5g 베이킹파우더1.5g 소금1.5g 설탕16.5g 버터8.5g 우유 105g 그외에 바닥에 깔 유산지 3. 계량된 양을 믹싱볼에 넣고 10분가량 믹싱해준다. (가루는 모두 함께 개량하고, 우유 버터는 같이 넣고 약간 녹여서 한데 붓고 믹싱) 4. 1차 발효는 40분 - 하지만 겨울에는 발효가 잘 되지 않는 다는 점을 감안하여 조금 따뜻한 곳에 놓아..

폭신한 요거트 식빵을 만들어 보려면 요거트 식빵 만들기 재료를 준비한다. 혼자서 할 수 있으니 해보자고!!! ▶요거트 식빵 만들기 재료 1. 밀가루 강력분 250g2. 소금, 이스트 4g3. 설탕 20g4. 플레인 요거트 80g (작은 통 1개가 85g이니 그냥 넣으면 됨.) 5. 물80ml (플레인 요거트 통에 물을 채워서 한통 넣으면 됨.)6. 계란 20g (한 알을 깨서 흰자 노른자 섞어 숟가락(4g)으로 5번 퍼넣으면 됨. 남은 계란은 나중에 붓으로 빵 위에 계란물 발라주면 됨)7. 실온버터10g (냉장고에서 꺼낸 버터를 빨리 녹이려면 뜨거운 물을 부은 그릇에 버터 그릇을 올려주면 천천히 녹음) ▶요거트 식빵 만들기 (반죽기 사용)1. 계량볼에 밀가루, 소금, 이스트, 설탕, 요거트, 물, 계란을..

양파를 샐러드에 넣어 먹으려고 깠는데 매운 향이 올라왔다. 잔뜩! 그래서 양파의 매운맛을 빼기 위해 얇게 썰어서 물에 담그고 식초 한 숟가락, 설탕 한 숟가락, 그리고 얼음 몇 개를 띄우고 20분 뒤에 꺼낸다.

오늘은 집에서 만들수 있는 크로크무슈를 만들었다. 몇 일전에 카페에 갔는데 만들어지기 전 모습의 크로크무슈를 보았다. 식빵위에 올려져있는 치즈치즈치즈들. 그래서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었다. 냠냠!! ▶ 크로크무슈 만들기 재료 1. 식빵 2쪽2. 트러플마요네즈 혹은 바질마요네즈 (트러플이 더 맛남)3. 슬라이스 치즈4. 체다치즈및 모짜렐라치즈5. 후추 ▶ 크로크무슈 만들기 순서 1. 식빵 한쪽에다가 트러플마요네즈(바질)를 바른다. 원래 크로크무슈에는 베사멜 소스가 들어가는데 버터, 밀가루, 우유, 소금, 후추등을 섞어서 발라 먹기에는 만들기에 시간도 많이 걸려서 시중에 파는 트러플마요네즈(바질)를 바른 뒤에 후추를 뿌렸다. 2. 그리고 그 위에다가 슬라이스 치즈를 올렸다. 3. 빵을 한쪽 올리고 나..

▶ 설기 떡 만들때 생각해야 할 점. / 주의해야 할 점. 1. 떡은 금방 쪄서 먹으면 촉촉하고 맛있지만 1시간이상 지나면 겉표면이 딱딱해 진다. 2. 쌀로만 가루를 내려서 물주기를 잘못한 경우 딱딱함은 더 추가된다. 가루날림 3. 20분에서 30분사이로 떡을 쪄야 하는데, 겉면이 가루날려도 계속쪄봤자 소용이 없다. 4. 안에 속을 채워하는데 너무 달게 만들면 맛이 없어진다. 5. 찹쌀떡은 냉동을 해서 해동해서 먹으면 그대로 쫄깃 하지만, 설기떡은 냉동실에서 꺼내는 순간 맛이 없어진다. 여전히 딱딱함. ▶ 설기 떡 만들면서 보완할 수 있는 점. 1. 쌀가루 100프로에서 찹쌀가루를 썩는다. (쌀: 찹쌀 = 70:30 혹은 65:35) 2. 쌀가루+찹쌀가루 물주기를 잘해야 쪘을때 가루가 날리지 않는데 전체..

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닭알을 이용해서 애그샐러드 토스트를 만들었다. 몇일전에 식품을 사러 갔는데 아주 간편하게 애그샐러드팩을 파는 것을 보았다.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카트에 넣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까! ▶ 애그 샐러드 만들기 1. 삶은 닭알 5개 - 닭알은 10분 타이머 사용해서 삶기 (그러면 맛있는 반숙완성) 2. 살은 닭알은 분쇄기에 넣고 마요네즈+설탕+소금+식초작은1스푼 3. 분쇄기 40초 돌리기 (손으로 다지고 있으면 답이 없기 때문에 가전제품 사용 권장) 4. 후추는 개인 취향 존중 5. 그 외에 야채 혹은 옥수수 넣어주면 식감이 풍부 ▶ 식빵을 맛있게 구워서 애그 샐러드를 위에 올려주고 토핑으로 피클 올리면 끝!

'모든 음식을 내가 처음부터 시작해서 만들지 않아도 된다!'라는 생각으로 오늘은 인터넷으로 시킨 순대국밥을 해동해서 끓여 먹기로 하였다. 너무 맛있어서 먹어본 사람이라면 다시 재구매할 수밖에 없는 매력의 순대국밥. 냉동실에 넣어 놨다가 한 팩씩 끓여 먹으면 경제적이고 맛있고. 티몬에서 발견한 '장순필의 가마솥 순대탕'은 일단 5 봉지, 한 끼를 3,000원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정이 있다. 그리고 맛있고 포장이 꼼꼼하게 되어서 오기 때문에 위생적이라고 할 수 있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았으며 100% 국내산 돈육만 사용한다. 순대탕에는 돼지머리, 오소리감투, 돼지곱창, 돼지소창, 토종순대, 찰순대가 2조각씩 정도 들어가 있는데 종류가 6가지는 되기 때문에 내용물이 적지는 않은 편이다. ▶ 인..

날도 점점 더워지고 이번 주 주말은 여름 날씨 같았다. 그래서 오늘은 메밀 생면으로 메밀국수를 끓여 먹었다. 메밀국수 소스는 메밀 국수 살 때 따라온 것으로. 결론은 생면을 냄비에 물 넣고 잘 삶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요리였다. 그리고 닭알은 10분 끓여서 속에 노른자가 반숙이 되도록 한다. 메밀 간강 소스를 물과 1대 1 비율로 섞은 뒤에 얼음을 몇 개 넣고 달걀을 뛰웠다. 고추냉이도 추가. 그래서 간단하게 냠냠하면 맛있는 주말 메밀 국수 완성!!

인터넷으로 7,500원에 감자를 시켰다. 박스를 열었더니 싹이 난 감자가 와서 반품을 신청했더니 거절당했다. 하지만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반품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업체에서 6,000원을 제한 1,500원만 입금을 시켰다. (생물이라서 하루 24시간 안에 물건을 받고 하자가 있음을 증명하지 못하면 반품 신청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제 알았다.) 그러고 나서 감자를 다시 시켰다. 이번에는 멀쩡한 감자가 왔는데 그때부터 일이 일어났다. 혼자서 감자 1박스를 다 처리해야 하는 그 멋진 일들. 우선 감자 수제비를 끓였다. 한 그릇만 나오도록 만들었는데 감자가 1알밖에 소비되지 않았다. 그래서 다음날 감자를 열심히 씻고 껍질을 벗겨서 2가지 종류를 만들었다. 삶은 감자와 버터 감자. 삶은 감자는 물을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