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요리해 27

레몬 한 박스사서 레몬잼 만들기 도전

과일잼은 시간이 올래 걸리지만 집에서 했다는 뿌듯함과 과일과 설탕만 들어가니 사서 먹는 것보다는 몸에 좋겠지라는 기대감이 있다. 레몬을 한 박스 사고 나니 할 일이 많아졌다. 오늘은 레몬 잼 도전! 껍질은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 벗겨내고 알맹이를 잘 잘라서 씨앗을 빼준다. 냄비에 레몬을 넣고 물도 3컵 넣어준다. (레몬양에 맞도록 물을 적당히 넣어 주면 되며, 나중에 다시 더 부어줘도 된다.) 물을 부어 주는 이유는 레몬이 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며 물과 끓여지는 동안 걸죽해져서 물과 레몬이 만나 졸여지면서 잼을 만들어진다. 계속해서 저어 주어야 하며 타는지 타지 않는 지 잘 확인해야 한다. 레몬이 끓고 있으면 위에 거품은 꼭 걷어내주어야 하며, 걷어내지 않으면 끓는 동안 냄비를 타고 흘러내리니 조..

누구나 요리해 2020.05.25

키위를 후 숙성 시켜서 키위잼을 만들다.

키위를 사고 나서 일주일 정도 숙성을 시켰다. 처음 왔을 때는 돌덩이처럼 딱딱하였는데 숙성을 시키고 나니 말랑말랑해져서 한꺼번에 다 먹어야 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래서 조금 먹고 나머지는 키위 잼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칼로 키위 껍질을 사과 깍듯이 깎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그 후부터는 반을 잘라서 숟가락으로 과육을 파내기로 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단축되었는데 두 가지 방법 중에 마음에 드는 방법을 사용하면 좋겠다. 키위를 갈고 나서 냄비에 넣고 끓이는데, 꼭 거품을 제거해야 한다. 거품을 제거하지 않으면 냄비 밖으로 끓어서 흐르는데 모두 치우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맛도 만족스럽지 않다. 키위는 수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오래도록 충분히 끓여서 수분 기를 제거해야 잼으로 먹을 수 있다. ..

누구나 요리해 2020.05.25

집에서 만들어 먹는 '건강한 토스트' 만들기

나는 밥도 좋아하지만 빵도 좋아한다. 그래서 가끔씩 다양한 종류의 토스트를 만들어 먹는데 오늘은 속에 양파를 채워서 토스트를 만들었다. 건강한 느낌이 들어 '건강 토스트'라고 이름을 붙였다. ▶건강 토스트 만들기 준비물 1. 식빵 2. 양파 3. 치즈 4. 닭알 5. 슬라이스햄 6. 스파게티소스 (자신이 원하는 맛으로) 너무 쉽다. 굽고 굽고 굽고 식빵안에 차곡차곡 넣어주면 되는데 이처럼 쉬우면서 건강한 토스트는 매일 만들어 먹어야지!

누구나 요리해 2020.05.25

이트레이더스에서 산 두툼한 돼지 통삼겹살 활용

이트레이더스에서 파는 두툼한 돼지 통삼겹살에 비계가 많다는 의견이 올라왔지만 구워서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먼저 두툼한 돼지 삼겹살을 도마에 올리고 썰어 준다. 익히기 좋은 두께로 약 손가락 반 마디 정도를 생각하면 쉽다.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뚜껑을 덮고 구워준다. 겉면을 바싹하게 익혀주면 나중에 먹을 때 씹는 맛이 좋다. 삼겹살을 구워서 올렸는데 옆이 너무 허전해서 버섯을 먼저 볶다가 김치와 함께 마지막으로 볶았다. ▶이트레이더스 통삽겹살 장점 1. 원하는데로 고기 두께 조절 가능 2. 맛이 좋음 3. 보관 용이 (사놓고 먹고 싶을 때 조금씩 썰어서 먹음) ▶이트레이더스 통삽겹살 단점 1. 개인적으로 지방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느끼함 통삽겹살은 굽기만 하면 되고, 닭갈비대신에 돼지갈비를 ..

누구나 요리해 2020.05.25

롯대마트에서 발견한 완전 맛있는 매운 고기 야채 순대

롯대마트에 갔는데 정말 완전 맛있는 고기 야채 순대를 사왔다. 사기 전에는 고민 했는데 그 고민을 왜 했나 싶을 정도로 만족 스러운 순대였다. 매콤한이라고 적혀있는데 아기들, 아이들이 먹으면 맵다라고 느낄 정도고 어른입맛에는 느끼하지 않고 만족스럽다 느낌이다. 앞면에 보면 순대를 어떻게 조리 할 것인지 나와 있는데 전자레인지 2분에서 3분, 냄비에 끓일 경우 10분에서 15분 사이라고 되어 있다. 나는 순대를 꺼내서 냄비에 넣고 물을 반 넘게 부은 후, 순대가 잠길정도록 해서 익혀주었다. 시간이 다 되면 끓인 물을 버리고 집개로 순대를 들고 난 뒤, 가위로 잘라 준다. 된장과 함께 찍어 먹으면 약간 매운기운이 느껴서 느끼함을 잡아준다. 맛있다. 굿 초이스!

누구나 요리해 2020.05.25

호박 하나를 샀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호박죽 만들기

호박을 하나 샀다. 아주 큰 호박은 아니고 마트에 가면 파는 주먹 5개에서 6개 정도 크기의 호박. 이것을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생각난 '호박죽' 아마도 아주 쉽게 될 거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요리 초보가 하는 생각. 호박을 잘라야 했는데 너무 겉이 딱딱하고 칼로 자르기가 무서워서 일단 호박을 삶아서 칼집이 잘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너무 오래 삶지는 않았고 대략 10분 정도 걸렸다. 삶아서 칼집을 넣으니 쉽게 잘렸다. 안은 맛있는 호박색! 그리고는 껍질을 벗겼다. 그래야 색이 호박의 예쁜 주황색을 볼 수 있다. 호박 속은 파서 버리도록 한다. 껍질을 벗긴 호박은 3분의 1 정도 냄비에 넣는다. (나머지는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보관하도록 한다) 그리고 찹쌀 두 숟가락을 불려서 갈아 주도록 한다. 갈아..

누구나 요리해 2020.05.25

마트에서 발견한 또띠아로 양배추 말이 만들기

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 또띠아를 발견했다. 뭔가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에 재빠르게 카트에 실어서 집으로 왔다. 냉장고 냉장실에 아주아주 오래 들어가 있다가 드디어 뭔가 만들어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냉장고 밖으로 나왔다. ▶양배추말이 또띠아 만들기 재료 1, 양배추 2. 동그란 햄 3. 치즈 4. 토마토 소스 (매운 거, 보통) 2가지 사진에서 보듯이 만들기는 너무 쉽다. 또띠아 위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양배추를 채 썰어서 올리고 동그란 햄은 바로 넣지 않고 프라이팬에 약간 구워서 올린다. 그리고 위에다가 치즈를 뿌리고 전자레인지로 2분 30초를 돌리면 치즈가 녹아있는데 그때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말면 된다. 맛있게 보이는 멋진 비주얼. 건강한 맛이 난다.

누구나 요리해 202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