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알게된 진해 행암 바닷가 등대 해물 짬뽕먹고 철길에서 사진찍었다.
6월 12일 금요일 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과 함께 날이 흐렸고, 습했고, 찝찝했다. 토욜일에도 비가 잠깐 왔고 습했고, 더웠는데 일요일은 아침부터 비가 폭우가 쏟아져서 장마가 시작 되는 구나 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오전 11시쯤 되니까 비가 잦아 들더니 12시 넘었을때는 그쳤다. 일어나서 아점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은 진해 행암바닷가. 저번에 행암 바닷가쪽에 건물이 딱 2채가 있는데 그 중에 한 곳, 등대해물짬뽕집에 갔더니 재료가 모두 소진 되었다고 저녁을 먹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 기억이 있어서 다시 한번 더 찾아갔다. 먹고야 말테다. 해물짬뽕. 이러면서. 비도 오고 일찍 출발한 덕분인지 가게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4층이라 바닷가뷰를 보고 싶으면 창문 자리에 앉아야 하는데 4개정도 있는 창가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