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여행가 58

부산 송도의 밤은 고요하고 안정감을 준다.

반짝반짝 휘황찬란하지는 않지만 한적한 송도의 밤 풍경은 멋진 매력을 가지고 있다. 바다 뒤로는 카페 곳곳에 사람들이 있지만 바닷가는 정작 조용하고 사람도 잘 다니지 않아서 그래서 더욱 좋았다. 하지만 캠핑 사이트에는 사람들이 밤늦게까지 모여서 고기도 구워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하기 때문에 한적하지만 북적이는 모습을 보인다.

양산시 원동면에 있는 스트롤링 카페에 치즈식빵이 맛있다.

양산 원동은 매화 필 때 꼭 가봐야 하는 곳이다. 매년 찾아가면 갈 때마다 똑같은 장소 다른 느낌이다. 최근에 근처에 카페들이 생겼는데 가서 기분 전환하면 좋다. 분위기 좋아 보는 곳으로 선정했다. 스트롤링커피. 2층이지만 1층만 카페로 사용하고 있으며 내부는 꽤 넓다.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주차요원까지 나와서 주차를 도와준다. (주차 공간은 차 10대 정도) 시야가 탁 트이는 통창 앞에 앉으면 봄에는 햇살이 들어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12시에서 1시쯤에 빵을 굽는데 허기질때 따뜻한 빵을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따뜻한 치즈 식빵은 진리인것 같다. 하지만 초코식빵도 파니까 다양하게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부산 동부산 이케아로 갑니다.

www.ikea.com/kr/ko/stores/dong-busan/ 동부산점 동부산점 스토어 페이지입니다. www.ikea.com 특별히, 물건을 구경하고 싶다면 디지털 쇼룸이 있으니 쇼핑하기 전에 둘러보는 것도 쇼핑에 도움이 된다. 이케아 매장을 돌아다니다가 눈에 띄는 그림을 발견했다. 곰과 사슴 그림이 흑백으로 대조되면서 아주 간단한 색으로 포인트만 주었는데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이 느껴진다. 백색의 등보다 주황색 등이 눈의 피로를 덜 준다고 하는데 한번 바꿔봐? 이런 생각으로 둘러보았는데 너무 사고 싶은 등이 많아서 선택을 못했다. 쇼룸도 잘 되어 있고, 물건도 다 살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이사하는 사람이거나 새로 물건을 구입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눈으로 보고 물건을 사기에 좋은 곳이었다. 식당..

부산 강서구 경마공원 근처 한옥 카페 '다온나루'를 가다.

날도 화창한 주말에 근처 카페로 놀러 갔다. 한옥 카페라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옆은 공장지대라서 여기저기 공장이 있는 곳에 떡 하니 있는 카페인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인지 주차할 곳을 찾기 힘들었다. 하지만 길에 주차를 해도 주차 단속은 하지 않아서 마음이 편했다. 담으로 쌓여있는 다온 나루에 들어가니 멋진 정원이 나왔는데 한번 휙 둘러보니 건축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나와있다. 정면이 본관이고 오른쪽은 별채같은 느낌으로 사람들이 트레이를 들고 가서 앉아서 먹었다. 좌식으로 꾸며저 있었는데 시골집에 온 느낌이든다. 본관에 들어가서 메뉴를 고민하고 있자니, 추천메뉴로 바싹찰떡구이가 눈길을 끌었다. 바로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