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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성격, 5분이면 알 수 있다. '나'를 찾는 8가지 방법 / 김종구 (2017)

요즘은 MBTI검사가 유행이다. 모두 자신들을 어떤 틀에 맞추어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소개한다. 오늘은 우연히 간 북카페이 있던 책. '당신의 성격, 5분이면 알 수 있다.' 였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잠시 시간을 내어 읽어야지 했는데, 음식을 다 먹고 나서도 나는 내가 어떤사람인지 알기위해 책을 읽으면서 약 1시간을 더 보냈던 것 같다. 나는 '난초를 닮은 사람 이다. 매화화를 닮은 사람이다. 그리고 국화를 닮은 사람이다.' 나라는 사람은 하나의 틀로 정의될 수 없다. 나는 자유와 행복을 찾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기도 하고, 나의 자유와 행복을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 조용한 장소에서 유유자적 하기도 한다. 나는(내향 난초) 1.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수용한다. 2. 다른사람에게 부탁하지 않..

독서- 전한길의 성공수업

언제 집어든 책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목만 봐도 왜 내가 선택했는지 이해 가능했다. 서브 타이틀은 '실수해도 괜찮아, 다시 일어서면 돼'였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67092725?cat_id=50005622&frm=PBOKPRO&query=%EC%A0%84%ED%95%9C%EA%B8%B8+%EC%84%B1%EA%B3%B5%EC%88%98%EC%97%85&NaPm=ct%3Dm3ibhhkw%7Cci%3Db86f6d4fbff65dbae93ec4cf5e419fe6e1400db4%7Ctr%3Dboknx%7Csn%3D95694%7Chk%3D38bc77ddcc32fa8289472c7b5a184f4a1cafe3d4 전한길의 성공수업 : 네이버 ..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행복한 고구마 에디션)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65516634?query=%EC%9D%BC%EB%8B%A8%20%EC%98%A4%EB%8A%98%EC%9D%80%20%EB%82%98%ED%95%9C%ED%85%8C%20%EC%9E%98%ED%95%A9%EC%8B%9C%EB%8B%A4&NaPm=ct%3Dm3ic51ko%7Cci%3De46d28d50f6ff3843e741264a54180e19da2d876%7Ctr%3Dboksl%7Csn%3D95694%7Chk%3D59ec1611d623306f557079b825e0c460345cbef5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행복한 고구마 에디션)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

오늘도, 캠핑/ 밍동 지음

내가 발견하지 못한 '오늘도, 캠핑'의 소제목 '나만의 취미로 삶의 쉼표를 그리는 본격 캠핑 부추김 에세이' 책에 어울리는 소제목이었다. 캠핑 부추김 에세이. 읽고 있으니 캠핑 장비를 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 캠핑 장비를 싣을 수 있는 차는? 누구랑 캠핑을 같이 가지? 나는 기르는 개도 없는데.. 밍동이라는 작가는 23만 구독자를 가진 캠핑 유튜버이다. 전 세계를 누비던 10년 차 스튜어디스였던 저자는 어느 날 받은 긴 휴가에 망연자실. 남들이 놀러 가는 것만 보고 있다가 정작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하던 찰나, 친구가 권한 캠핑이라는 문화에 빠져들게 된다. 사람은 어느 순간 '딱'하는 순간이 있다. 아무 생각도 없다가 '딱'. 그러면 이런저런 생각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여행지를 선..

하루쯤 나 혼자 어디라도 가야겠다. 장은정 지음

2022년 2월 4일 발견한 책. '하루쯤 나 혼자 어디라도 가야겠다.' 책의 제목은 내가 금요일 오후에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었다. '바람 쐬러 가야지'. '밖에 나가야지.' '오늘은 뭐라도 해야지.'의 생각들. 요즘 들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서 인지 밖에 가고 싶은 마음이 문뜩문뜩, 불쑥불쑥 올라온다. 그렇지만 코로나는 KTX처럼 속도를 줄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 중이고, 설날이 지난 후라서 그런지, 코로나 확진자의 숫자는 금세 3만 6천 명을 넘어섰다. '집 밖은 위험해.'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0938074 하루쯤 나 혼자 어디라도 가야겠다 가슴이 뻥 뚫리는 자연, 사색하기 좋은 길, 감성을 채우는 ..

성격 유형 테스트 MBTI 무료 검사 진행

요즘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소개할 때, 이렇고 저렇고 길게 설명하지 않는다. 그러면 뭐라고 소개할까? '저는 ENTJ형 입니다.'라고 소개한다.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다면, 온라인으로 하는 성격 유형테스트(MBTI)를 해보도록 하자. 무료 심리테스트 사이트 - 테스트하로 (testharo.com) 무료 심리테스트 사이트 - 테스트하로 테스트하로 공식홈페이지 무료 심리테스트 사이트. 하단의 원하시는 테스트를 클릭해 주세요 testharo.com 무료 심리테스트 사이트에 접속해 보면, 다양한 테스트가 있는데 그 중에서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한다. 성격 유형검사를 클릭하면 5페이지로 되어 있으며, 각 페이지에는 12문항씩 출제되어 있다. 문제를 천천히 읽고 나서 자신이 어떤지 생각한 뒤, 5개의 성향중..

누구나 써 - 글 2022.02.04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도대체/ 행복한 고구마 에디션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12562407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오늘부터 ‘나’를 잘 보살피는 걸 인생 목표로 삼기로 한다! 매 순간이 위기인 일상을 유머와 지혜로 헤쳐나가는 도대체 씨만의 리빙포인트 「행복한 고구마」를 그린 도대체 작가의 그림 에 book.naver.com 오늘은 책은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작가가 누구지? '도대체'씨라고 되어있다. 누구지? 하핫. 정체를 밝히지 않는 사람이었다. 앞 표지에 보면 작가 소개가 있는데 도대체씨는 '게으른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한량'이 되었다고 한다. 인터넷신문 기자와 웹라디오 작가, 웹에디터, 일러스트레이터, 작사가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였고 인터넷에 '행복한 고구마'가..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글 김은주/ 그림 워리라인스 (2021) 유해한 것들 속에서 나를 가꾸는 셀프 가드닝 프로젝트

전 세계의 사람들이 아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워리 라인스와 김은주의 글이 만났다.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의 책 제목처럼 나를 가드닝 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한 방법으로 적혀있는 책이다. 나는 그냥 자라지 않는다. 사랑을 주고, 기쁨을 주고, 영양분도 주어야지 쑥쑥 자란다. 해충이 있으면 해충박멸을 해주어야 하며, 나의 영양분을 뺏어 먹는 잡초가 있으면 뿌리 뽑아 주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으니까 말이다. 이미 알고는 있지만, 그래서 실행만 하면 되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좋은 방법을 읽고 기억함으로써 몸과 마음을 가꾸는 방법을 알아가 본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0794692 나라는 ..

일본애니 - 임금님 랭킹(2021 방영 중) - 바보왕자 봇지 이야기

임금님 랭킹은 일본 만화가 원작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Odv-zbpy-Y8 오랜만에 주인공이 모두 다 가지지 못한 캐릭터가 등장했다! 봇지왕자는 어리고 연약하며, 말도 못 하고 귀도 들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감정까지 없을까? 왕국의 사람들이 바보 왕자라며 무시하고, 멸시하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서러운 감정을 참고 눌러 담으면서 나중에 커서 왕국의 멋진 왕이 되고 싶어 했다. 하지만 왕이 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임금님 랭킹'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든 왕국의 임금님은 재력, 능력, 전투력 등을 합한 순위가 매겨져 있고 그 순위에 따라 왕국의 힘이 있고 없고를 결정지었다. 그리고 주변국과의 관계도 형성이 되었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였다...

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 / 이진이 글.그림 (2021)

도서관에 새로운 책이 입고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후에야 시간이 나서 점심을 먹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새 책들이 '나는 새로 왔소.' 하며, 이미 책장에 꽂혀 있었는데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새 책이 주는 새것이라는 그 느낌. 새 책을 만졌을 때 아무도 펼치지 않은 책을 펼쳤을때 느껴지는 책의 느낌. 나를 설레게 한다. 책장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한 권, 두 권, 세 권 꺼냈다. 제목과 간단한 책넘김으로 고른 책들. 바로 책을 빌리기 위해 사서 선생님께 책을 들고 갔다. 나는 작은 소리로 '선생님 죄송해요' 하며 3권을 내밀었는데, 사서 선생님은 '괜찮아요'하며 책을 빌려 주셨다. 나의 '선생님 죄송해요'의 진실은 - 사실 세 권을 빌리기 전에 먼저 빌려 놓고는 읽지 않은 책이 있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