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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지도자 양성교육 - 사례중심의 청소년 자해 개입방안 3강-자해 청소년 상담시 유의할 점

아니이선생 2021. 10. 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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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내용

1. 이런 말은 하지 말자

2. 위로와 힘이 되었던 말

3. 자기 돌봄의 기술

4. 상담 시 고민 거리 

 

 

▶학습목표

1. 인정과 불인정의 차이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 

2. 변증법적 행동치료의 핵심 전략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3. 자기 돌봄의 기술들을 익힐 수 있다. 

4. 상담 시 마주하게 될 고민거리들에 대해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1. 자해 청소년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들은? 

- (캐묻듯이, 반복적으로) 왜 하냐?

- 누구 따라하냐?

- 관종이냐?

- 아픈데 왜 하냐?

- 예쁜 몸에 상처가 나서 걱정이다.

- (영혼 없이) 하지 마라. 힘내라. 

- 넌 의지가 약해서 그래.

- 정신병자냐?

- 너 이러다 정신과 약 먹을 수 있다.

- 왜 가족을 힘들게 하냐?

- (비꼬듯이) 너보다 힘든 사람 많다. 

- 이렇게 할 만큼 힘드냐?

- 죽고 싶으면 죽지, 왜 그런 짓을 하냐?

- 조금만 깊게 했으면 죽었을 텐데. 

 

 

상담실에서 자해 청소년을 만나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면서 걱적하는 척 하는 모습을 아이들은 눈치챈다. 그러니 먼저 인정받지 못하던 아이들의 감정과 행동을 수용해 주어라. 

 

 

2. 자해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었던 말들은? 

- 괜찮아. 할 수도 있지. 

- 그랬구나. 힘들었구나.

- (힘들어서, 참지 못해서) 자해를 했구나. 

- 하고 싶을 때는 해도 되는데, (말하는 사람) 속상하다. 

- 왜 하는지는 알겠는데 조금만 하면 좋겠다. 

- 자해를 해서 편해진다면 말리진 않겠어. 

- 그렇지만 힘들 때 칼 대신 나를 먼저 찾아줘. 

- 힘든일이 줄면 자해도 줄겠지.

- 편해지는 다른 방법을 같이 찾아보지 않겠니? 그 뒤에 자해를 멈출지, 줄일지 생각해보자. 

- (말 없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엄마, 선생님)

- (어쩔 줄 몰라하며 그저 눈물만 흘리던 엄마)의 공감하는 모습 

 

 

 

3. 인정 혹은 수용의 세가지 방법은? 

a. 온 마음을 다해서 듣기

b. 적극적으로 듣기(반영과 미러링) 

c. 말로 표현되지 않은 부분을 토로하도록 하기 

 

 

 

 

4. 자기 돌봄의 기술들은? (변증법적행동치료의 네가지 기술)

- 마음챙김

- 효과적인 대인관계 만들기

- 감정 조절하기

- 고통 감내하기

 

 

5. 자해 학생들 스스로 자기를 돌볼 수 있는 기술들은? 

- 심호흡 훈련

- 몸의 이완: 점진적근육이완법, 자율이완훈련

- 자기 진정 기술

- 글쓰기, 미술, 음악, 운동 등 

 

 

 

6. 자해 학생들을 상담 했을 때, 상담자의 고민 거리 들은? 

- 비밀 보장 약속은 어디까지 지켜야 되나? (학교, 가정에 먼저 알리지 않고 서로 믿을 수 있는 관계를 만든 뒤, 필요한 경우 알리도록 한다.)

- 자해 청소년이 상담 등을 거부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아이들을 억지로 끌고 오지 않고, 보호자를 상담한다.)

- 보호자가 상담 등을 동의하지 않을 시 어떻게 해야 하나? (보호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상담아동과 이해관계를 만든다.)

- 피해사고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되나? (피해사고를 천천히 이해한 뒤 접근하도록 한다.)

- 가정이나 학교 현장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은? 

 

 

 

6. 자해 학생들을 상담 했을 때, 병원과의 관계와 관련된 고민 거리들?

- 언제쯤 정신과 치료를 권유해야 할까? (일단 자해하는 아동이 정신과적으로 문제가 없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

- 전문 치료기관으로의 효과적인 연계 방법은? (자기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정신과 의사를 만든다.)

- 정신의료기관에서는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나? (병원마다 각각 다르니까 알아 보아야 한다. 약물치료/정신과 상담)

- 언제쯤 정신과 약물치료를 권유해야 할까? (필요할때, 혹시 필요한데 거부할 경우 지속적으로 권유해 보도록 한다.)

- 약물치료 권유 시 거부감을 줄이는 방법은? (계속해서 약물치료의 안정성과 아동의 행동 상태를 체크하여 공유하도록 한다.)

- 정신과 입원치료가 꼭 필요한 상황은? (상담자가 학생과의 상담을 통해서 꼭 필요하다고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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