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아 - 혼자

[아니이선생의 나혼자 산다] 어묵탕 끓이는 편

아니이선생 2021. 1. 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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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에 야식을 자주 먹기 시작해서 온라인으로 어묵탕을 주문하였다. 어묵탕은 한 팩에 어묵과 국간장 혹은 파우더가 들어있기 때문에 끓이면서 무나 청양고추 후추 등을 넣으면 더 맛있는 어묵탕이 된다. 

 

일단 어묵탕을 올려놓는데 양이 많으면 냄비가 끓어 넘치기 때문에 반으로 나누어 담아서 끓이기 시작했다. 푹익은 어묵이 더 맛있기 때문에 약한 불에 30분 이상 끓여 주도록 한다. 

 

 

 

맛있게 끓기 시작했는데, 끓이면서 오랫만에 온라인 게임을 컴퓨터로 다운하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이상한.. 탄.. 냄새가!!!! 

엌!!! 보니까 국물이 다 졸아 없어져 어묵들이 냄비와 한 몸이 되고 있었다. 

 

 

결국 다 쫄아버린 어묵에 물을 다시 붓고 끓였다. 

 

어묵탕 끓일때 주의사항: 절대 한눈을 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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