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관리해 - 몸

항생제 사용과 항생제와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

아니이선생 2020. 11. 11. 14:48
728x90

몸에 염증을 치유하기 위해서 항생제를 복용하는데 이때 항생제는 장내 박테리아를 무차별적으로 싹 쓸어 버린다. 매번 항생제를 복용할 때 마다 좋은 박테리아가 소량의 나쁜 박테리아와 함께 제일 먼저 제거된다. 

 

나는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은 후, 약을 처방 받으면 몇일 먹거나, 먹지 않고 버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처방받은 약을 조기 중단하게 되면 남아 있던 나쁜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죽기는 커녕 오히려 번식하게 되고, 그 결과 항생제에 강한 박테리아 군단이 형성되어 장내 세균 불균형을 초래하고 장기 염증으로 이어진다. 약 4000편의 논문을 분석한 연구는 호흡기나 비뇨기 감염으로 항생제를 처방받은 사람들이 항생제에 대한 박테리아성 내성을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이러한 내성은 짧게는 한 달, 길게는 12개월 동안 지속된다. 

 

만약 항생제 처방을 받고 나서 상태가 조금 나아졌다고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면, 나쁜 박테리아를 여전히 몸속에서 키우는 격이다. 또한 이 남아있는 나쁜 박테리아는 생물막이라는 외부 방어벽을 형성하고 항생제의 추가 공격에 대비한다. 이렇게 나쁜 박테리아가 생물막을 형성한 뒤 죽이려면 통상적인 항생제 용량의 100배 분량이 필요하다. 이것이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의 기본 메커니즘이다. 꼭 기억해야 할 점은 항생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면, 조기에 중단하지 말고 끝까지 전부 복용해야 한다. 

 

어린이들이들에게 5세 이전에 복용한 항생제 양이 지능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항생제는 처방된 약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소, 닭, 돼지, 양식 물고기 등에 먹이는 것이고, 그 잔여물은 남아서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온다. 또한 채소도 수확하기 전에 벌래를 쫒기 위해 항생제를 뿌리는데 이런 소량의 항생제도 계속 몸에 축척된다면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자. 

 

1. 천연 항생제를 시도 - 파지 요법 (박테리아 내부에 서식하는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하여 세균의 감염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박테리아 세포에 침투하여 박테리아의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유해한 박태리아를 죽게 함) 

                             - 허브 (효과가 아주 강력하지는 않음)

                             - 바이오시딘 (장 건강을 목표로 삼고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지원하는 허브들의 조합)

 

약물 보다는 약하지만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여러 안전한 천연 물질을 이용하는 접근법을 택하면 과도한 염증을 줄일 뿐만 아니라 치유 과정을 시작하는 유전자를 활성화 할 수 있다. 

 

 

2. 항생제와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 

    1) 집에서 만든 사과 소스: 뭉근히 끓인 사과 및 사과소스는 항생제로 손상된 장을 치유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좋은 박테리아로 장을 다시 채우도록 도와줌. 사과를 껍질째 깍둑썰어서 냄비에 넣어서 8~10분 졸이면 사과 껍질이 약간 빛나기 시작하면서 껍질 안쪽에서 펙틴이라는 섬유가 우러나오는데, 펙틴은 장 내벽을 빨리 치유하고 봉합하는데 돕는다. 

 

    2) 달 뼈 국물: 닭 뼈 국물에 든 콜라겐은 천연 프로바이오틱으로 작용하여 좋은 박테리아를 공급하고 장의 누수를 막는 일을 돕는다. 

 

     3) 석류주스: 석류 주스를 마시면 장에 좋은 박테리아가 다시 생성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