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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 가덕도 바닷가 근처 음식점으로 가서 브런치를 먹었다.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으로 향했다. 외양포.
일본군이 대포를 설치한 곳이라고 한다. 거주가구는 20여채로 정해져 있고 외부에서는 유입이 안 되는 국가 공유지라고 설명사분께서 이야기해주셨다.
집은 예전 청일전쟁때 일본군이 지었던 건물에 한국이 해방되고 사람들이 정착해 살기 시작했는데 증축, 혹은 개축이 전혀 안된다고 한다.
바닷가 쪽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는데, 한적해서 힐링하기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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