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수업 영어 독서지도 -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

▶학습목표: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와 읽는다는 행위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학습내용: 영어와 한국어 문자 체계의 차이 이해

                음절 및 음운 구조의 차이 이해

                영어 모국어로 읽기와 외국어로서의 읽기 차이 이해 

 

 

 

1. 영어와 한국어는 표음문자로 소리나는 대로 읽을 수 있다. 영어로는 포노그램(phonogram). 하지만 중국어는 대표적인 표의문자로 뜻을 알아야 글자를 읽고 이해할 수 있다. 영어로는 이디오그램(ideogram)

 

 

 

2. 언어의 투명성이란? 소리나는 대로 적고 읽을 수 있으면 투명성이 높고, 소리 나는 대로 적고 읽히지 않으면 투명성이 낮다. 

 

   가. 영어: 투명성 낮음 - 소리 나는 대로 적지 않는 경우가 많다. ex) apple, ago, able, 

   나. 한국어: 영어보다 투명성 높음 - 구개음화(해돋이), 자음접변(국물, 먹는다), 자리에 따라 다른 소리(각각)

   다. 스페인어: 투명성이 높음 - 소리 나는 대로 적고 읽는다. ex) gusto(구스또-맛,미각), bonita(보니따-귀여운), casa blanca(카사 블란카-백악관)

 

결론: 그래서 투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파닉스(phonics)가 필요하다. (+ 또한 이민자가 많아서 문맹률이 높기에)

 

 

 

 

3. 한국어와 영어 음절 및 음운 차이 및 한국어의 음절 블록화 현상/모국어 간섭 현상 (영어 자음에 모음을 끼워 넣어 발음하는 현상) 

    - 버스(2음절) VS bus(1음절) 

    - 터치(2음절) VS touch(1음절)

    - 산(마운틴 3음절) VS mountain(2음절)

    - 스마일(3음절) VS smile(1음절)

    - 에어플레인(5음절) airplane(2음절)

 

결론: 한국어는 자음과 모음이 합쳐져서 ㄱ, ㅏ -> 가 소리를 나타내는 음성 단위인 음절을 만들어 내지만

       영어는 음운으로 구성되어 자음과 모음 자음 b u s -> bus , 혹은 자음과 자음 모음 자음 s p ea k -> speak로 하나의 모음 소리를 갖는 한 단어 혹은 한 단어의 일부분이 한 음절을 만들어 낸다. 영어는 소리 나는 대로 읽을 수 있는 표음문자 이기때문에 음소의 인식이 중요하다. 

 

영어 음절 나누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https://www.howmanysyllables.com/

ex) final 사전 검색 - 2음절 / fi(파이) + nal(날) 

 

 

 

 

4. 읽기란? 소리와 문자와 의미의 이해

  가. 문자, 소리, 의미는 인간의 뇌 각각 다른 구역에 저장

  나. 읽는다는 행위는 뇌에서 문자+소리+의미의 정보를 불러와 통합시키는 행위

  다. 문자의 종류에 따라 뇌속의 처리 과정이 다르며, 소리나는 대로 읽을 수 있는 표음문자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소리에 1차 접촉 한 뒤 의미를 2차로 끌어낼 수 있음 (그래서 영어는 읽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 사실 한국어는 표음문자인지 표의문자인지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 

 

 

 

 

5. 읽기 VS 말하기: 말하기는 장애가 없이 태어난 한, 성인 양육자가 있는 한, 모든 아기는 말하는 법을 익힌다. 말하기는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의사 소통 수단이다. 반면에 읽기는 학습을 하지 않고는 배우지 못하며, 학습할 적정나이(만3세 반)가 되면 누구나 배울 수 있다. 읽기를 통해 시민으로서의 권리및 의무를 행사할 수 있으며, 사회 계급을 결정지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6. 외국어로서의 영어 읽기: 영어는 보편언어로, 세계시민이 사용하는 언어가 되었다. 영어로 가장 많은 과학 기술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으며, 통상 및 무역의 언어이기도 하다. 영국 문화원에서는(2011) 향후 200년 동안 영어의 지위를 대체할 언어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국제 사회의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영어의 사용이 필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