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읽고 말해 - 영어

영어를 잘 하려면 눈과 귀를 열어 주어야 한다.

아니이선생 2020. 9. 1. 16:25
728x90

영어는 언어다. 

언어를 충분히 알려면 먼저 듣기가 되어야 한다. 아이들이 들을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는 책을 읽어 주면서 아이의 눈과 귀를 열어주어야 한다. 소리 내 읽어 주면 아이들은 자라면서 유창성, 어휘력, 이해력, 사고력, 독해력, 독서력이 증진되면서 공부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된다. 

 

언어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네가지 요소로 이루어 져 있고 이 네가지 요소는 외부적인 자극- 즉, 듣기, 읽기와 내부적인 자극-말하기, 쓰기로 이루어져 있다. 외부적인 자극이 들어와 충분히 이해가 되면 스스로 내부적인 자극도 만들어 내면서 자연스럽게 언어가 발달하게 된다.

 

언어는 많이 읽을 수록 발달하며 확장한다. 읽기는 본능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천적으로 학습해야 하며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읽기는 연습으로 속도를 높일 수 있고 많이 읽을 수록 정보의 접근이 용이하므로 꾸준한 노력으로 발달시키도록 한다. 어린뇌일수록 가소성이 높아서 아이들이 자라면서 뇌에 자극을 받고, 주위와의 상호작용을 반복하면 뇌가 완성된다. 

 

읽기의 유창성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엄마,아빠가 자주 책을 소리내어 읽어 주도록 한다. 정확하게 빨리 읽으면서 감정과 억양을 더해주면 이야기를 보다 쉽게 이해하며, 머릿속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하게 되고, 어떤 내용인지, 그 속에 숨어있는 의도가 무엇인지,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등을 유추할 수 있게 된다. 사고가 확장되며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영어에서 자주 등장하고 보기만해도 읽을 수 있는 단어를 Sight Word라고 하는데, 싸이트 월드 단어들을 꾸준히 접할 수록 읽기 속도도 빨라지고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영어를 잘하려면 꾸준한,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밤에 자기전에 매일 책을 소리내어 읽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