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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ving / 더 해빙 (2020) - 이서윤 홍주연 지음 / 자기개발서 / 독서 후기

아니이선생 2020. 5. 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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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먹으면 그 행운이, 그 기운이, 가지고 있다는 그 마음이 자신에게 행운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행운은 로또를 샀는데 1등, 길가다가 벼락부자, 주식을 샀는데 계속 연상을 친다든지 하는 식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노력해서 이미 발현될 씨앗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자연스럽게 시기가 되어 행운으로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더 해빙에서 전해주는 것은 단순하다. 예를 들면 '오늘은 '더 해빙'이라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여유가 있고, 읽고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어서 나만의 곳간이 차곡차곡 채워지는 느낌이라 뿌듯하다.'라는 구체적으로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감사하다 보면 어느샌가 좋은 기운이 흘러들어 더 많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이야기다. 

 

모든 책이 그렇듯이, 읽다가 보면 자신에게 맞는 책이 있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책이 있다. 음식을 먹거나 아니면 옷을 사거나, 잠을 잘때 옆으로 잘지, 엎어져 잘지 등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더 해빙'을 읽다가 보면 같이 글을 적은 홍주연 기자는 마음가짐부터 부정적이었던 사람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긍정적인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어떻까?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이미 다른 사람과의 나눔에 익숙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나눔이 자신의 기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익숙한 사람이 '타인과 나눌수록 자신에게 행운이 깃들어요.'라는 말을 접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까? '당연하지요'라는 반응일까?

 

한편으로는, '더 해빙'이라는 책을 읽다가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생긴다. 읽다가 보면 약간 부자연 스럽기도한데, 개인이 한 사람을'서윤'이라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적힌 대화들을 읽으면 그렇게 느껴진다. 그리고 책을 읽다가 보면 우리나라 사람이 쓴 글인데, 외국책을 번역해 놓은 책들을 읽을 때 느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그것은 아마도 외국에서 먼저 출판하고 우리나라 말로 번역해서 출판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글쎄, 나는 모르겠다.'

 

'더 해빙'은 계속 해서 금전적인 '부자가 되는 비밀'만 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데, 'Wanna Be Rich'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어떤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성공과 부, 명성, 명예, 지위, 권력..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하면 '기의 흐름'이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흘러가니 이미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표현들은 '더 씨크릿'에 나왔던 내용들이다. 그 외, 다른 자기개발서들을 보면 같은 맥락의 이야기 들이 넘쳐흐른다. 

 

하지만 'The Having'만의 색깔 또한 존재한다. 

Having - 과소비, 구매욕 저하, 충동구매, 모방소비 down - 지출이 줄어 - 통장 잔고 늘어남 까지는 현실적으로 이해 가능한데, 생각지도 않았던 돈이 '수십만원~수백만원'들어 온다라는 말로는 원인과 결과가 없어서 현실적으로 이해가 불가능 하다. 구체적인 내용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귀한 인연과 악연은 선별해서 귀한 인연으로 풍만한 인생을 만들고 악연은 미리 차단하여 인생을 낭비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에는 공감이 갔다.  

 

 서른 직전은 인생에서 중요한 교훈을 배우는 시기. [토성 시기] -  '한 세대'를 30년으로 보는 것과 토성의 공전 주기인 29.4년이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인간이 태어나서 30이 되기 전 후로 하여 어린 시질의 꿈과 환상에서 벗어나 현실에 대한 자각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가지도록 하며, [토성 리턴]은 독립된 운명체로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진정한 어른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는 시기. 대략적으로 30세, 60세를 전후로 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인생관 등이 바뀌기 때문에 인생을 크게 변화시킬 수도 있으며, 고난이 찾아 오기도 한다. 고난을 피하지 않고 넘기면 더욱 성숙한 자신을 발견 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의 말을 인용으로 더 해빙의 리뷰를 줄이도록 해야겠다. "당신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그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다른 사람이 정해놓은 대로 사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며,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의 직관과 용기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73522

 

더 해빙

마음가짐을 다듬으며 원하는 것을 얻는 놀라운 가르침!부와 행운을 만나는 출발점, 마법의 감정 HAVING!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선(先)출간되어 세계가 먼저 찾아 읽은 『더 해빙(THE HAVING)』. 세계적인 부자들이 성공 비결로 꼽았다는 ‘운’. 행운은 타고나는 것일까?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것일까? 물려받은 재산도, 특출난 재능도 없는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대기업 창업주와 주요 경영인, 대형 투자자가 절체절명의 순간 찾는 사람, 이서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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