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아웃라이어 - 말콤 글래드웰 지음

 

'고통을 즐겨라', '노력하지 않은 녀석은 없다', '성공은 자신의 잠재력, 개인의 성취에 달려 있으며 어떤 임의적인 요소에 좌우되지 않는다'

 

- 개인적인 특성만으로는 성공을 설명해 낼 수 없다. 

 

** 특정한 시기에 태어난 아이들이 집중적으로 해택을 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운동/교육)

-운동: 연초에 태어난 아이들은 연말에 태어난 아이들에 비해 신체발달이 빠르다.  

-교육: 연초에 태어난 아이들이 누리는 아주 작은 이익은 연말에 태어난 아이가 겪는 불이익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이어지며, 성취감 낙담, 용기, 좌절이 일종의 패턴이 되어서 그 아이를 수년간 묶어 둔다. (영재반을 나누거나 시험을 쳐서 성적을 살펴보면 연초에 태어난 아이들의 비율이 높다.) 20살이 넘어서 까지 지속되며, 중산층으로 진입하느냐 못하느냐를 결정짓는 요인이 된다. 

 

** 미래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기회를 얻어낸 사람이 성공을 거두게 된다. 

-사회학자들은 성공을 '누적적 이득'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남들에 비해서 좀더 나은 지점에서 출발하고 작은 차이가 나중에는 큰 차이를 낳는 기회로 이어지고, 그 기회가 또 다른 기회로 이어져 아웃라이어가 된다. 처음부터 아웃라이어에서 시작한 것은 아니었으며 그저 출발점이 남들보다 조금 달랐을 뿐이다. 

 

- 심리학자들은 성공하는 사람들이 '누적적 이득'이외에 남들보다 더 오랜시간 연습하고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았다고 말한다. 1만시간의 법칙. 평범한 사람도 상대적으로 남들보다 열심히 노력하면 어느 분야에서든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열심히가 그냥 열심히가 아니라 훨씬, 훨씬 더 열심히 해야 한다. 그리고 특별한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발판삼아서 더욱 앞으로 나아가면 부스터를 단 것처럼 쭈욱 나아갈 수 있다. 

 

** 또한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 나를 부스터 시킨다. 적당한 때. 정확한 타이밍. 

 

 

이 세가지가 딱 맞아 떨어 졌을때 성공으로 가는 열차를 얻어 탈 수 있는 것이다. ;) 나도 타고 싶다. 그 열차. 

 

- 여기서 눈여겨 읽을 점은 '가장 높은 지능지수를 지닌 사람이 잠재성도 가장 클 것인가?'  이미 결론이 난 질문이 라면 우리는 생각해 보지도 않고, 노력도 하지 않으며 지금 자신의 위치에 만족할 것이다. '잘되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겠지, 지능이 높겠지' 등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말이다. '지능 보다 기회가 더 중요하다' 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린 천재 집단을 연구한 결과 나온 결론은 '실제로 천재들은 천재로 남아 있지 않았다. 우리가 본 것 처럼 지능과 성취도 사이에는 그 어떠한 상관관계도 없었다.'이었다. 이 말은 특별한 지능은 현실 세계에서의 성공에 필요한 기회를 설명하는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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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이어

 

 

하지만 지능만 뛰어나다고 모든 사람이 아웃라이이어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큐는 높지만 아래 두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을 비교해 보면 일단 희미하게나마 정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중산층 부모의 '집중 양육' - 적극적으로 아이들의 재능, 의견, 기술을 길러주고 비용을 대는 것

   - 실용적인 측면에서 '집중 양육'은 막대한 장점을 지닌다. 빡빡한 일정속에 살아가도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고, 팀워크를 배우고 고도로 짜여진 구조 소에서 움직이는 법을 배운다. 성인들과 편안하게 대화하는 법도 익히고 뭔가 필요한 게 있을 때 말하는 법도 배운다. '권한'에 대한 감각을 익히며, 자신의 개인적 선호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어떤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권리가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자신의 선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심을 요구하는 법도 배운다.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해 목소리를 낼 줄 알고, 심지어 선생과 의사에게 특별한 요청을 하기도 한다. 

 

가난한 부모의 '자연적인 성장을 통한 성취' - 자녀들을 돌봐야 할 책임은 지지만 아이들이 알아서 성장하고 스스로 재능을 계발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 

  - 아이들은 자신의 시간을 창의적으로 사용하고, 독립성이 강하며 종종 품행도 더 좋다. 하지만 '거리를 두고 행동하며 신뢰하지 않고 저항하는' 특징을 보인다. 어떤 환경에 놓이든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법, '최적화'하는 법을 모른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천재는 그냥 타고 나는 것 아냐?'라고 생각 할 수 도 있지만 가정환경이 뒷받침 되어야 천재도 그 속에서 성장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천재가 자신이 성장 할 수 있는 가정환경과 적당한 시대를 만난다면 그야말로 완벽한 기회를 잡을 타이밍. 기회를 붙잡았으면, 자신이 원하는일, 하고 싶은일에 가치를 부여하고, 성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스스로 책임지며, 사고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면 자신이 원하는대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닿게 될 것이다. 

 

 

가르치기 Tip: 모든 학생들이 정해진 시간에 문제를 푸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준다면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주어진다. '시간을 충분히 주면 좀 더 부드러운 환경 속에서 문제를 풀 수 있다. 빨리 대답하고 처음 답한 학생만 보상을 받는것은 누구는 잘하고 누구는 못하는 식의 분위기가 조성된다. 하지만 충분한 시간을 들이면 교사는 문제를 더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얻게 되고, 앉아 있는 학생들도 자신이 아는 것을 되짚어보면서 좀더 천천히 검토할 수 있다. 학생들은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교사는 시간을 내어서 설명을 해주고, 시간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 또한 노력과 휴식은 병행되어야 한다. 계속해서 input만 화면 '정보과잉'이 되어 도리어 정신이 황폐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쉬어주며 다음 input을 대기해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한 Tip: 1년 내내 해뜨기 전에 일어날 수 있다면 어찌 부자가 못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