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에 기름 붓기: 두려움이 없다면 무엇을 할 텐 가 편/ 이재선(2016)

 

열정에 기름붓기: 두려움이 없다면 무엇을 할 텐가 편 : 네이버 도서

 

오늘은 아침 겸 점심을 먹으로 차로 15분 거리인 북카페-카페홍으로 갔다. 카페홍에서는 베트남 쌀국수(3,500원)부터 코코넛 커피까지 먹고 마실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식사를 원하면 이곳이 최적의 장소이다. 그리고 책도 읽을 수 있고. 

 

음식을 다 먹을 때쯤, 책장을 살펴보다가 발견한 '열정에 기름붓기'. 이재선 작가 외 여러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작업해서 완성한 이번 편 '두려움이 없다면 무엇을 할 텐가?'는 손에 쥐자마자 술술 넘어갔다. 사진과 그림이 많은 덕분이었고, 글이 짧은 덕분이었다. 30 분도 안돼서 책 한 권 끝 했지만 여운은 오래도록 남았다. 그래서 '열정에 기름 붓기'를 검색해 보았다.   

 

열정에 기름붓기 (passionoil.kr)

열정에 기름붓기

 

검색을 하면 '우리는 열정에 기름붓기 입니다.'라는 문구가 뜨면서 열기/크리에이터 클럽 두 개가 나오는데, 페이스 북을 클릭해 본다. 

무엇이든 무슨 일을 시작하려면 동기부여가 되어야 한다. [거울을 보았는데, 살이 쪘네? 하고 생각했는데, 몇 주 전에는 입을 수 있었던 바지가 몸에 맞지 않게 되었을 때,  이 바지는 내가 좋아하는 거니까 버리지 말고, 살을 빼서 입어야지.라는 상황이 주어 진다면,] 여기서 동기부여는 '내가 좋아하는 바지를 다시 입겠다'는 마음이다.

 

'열정에 기름붓기'는 동기부여와 자기 계발, 나다운 삶을 살도록 도와주기 위한 안내서 같은 느낌이었다. 사람, 사람마다의 이야기를 성공 스토리로, 열정 스토리로, 도덕적인 스토리, 삶의 스토리로 만들어 '너도 인간이라면, 여기서 뭔가라도 느끼겠지.', '야 너도 할 수 있어.',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에서 시작해.'라고 말하는 듯했다.    

 

인간이 마주하게 되는 실패, 두려움, 아픔, 고통, 고뇌, 이별, 상실, 편견, 오만, 미련 등 다양한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꿀 수 있도록, 내가 내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가이딩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