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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기쁨/ 유병욱 (2021)

아니이선생 2022. 6. 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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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생각의 기쁨'이 내가 읽은 유병욱 작가의 2번째 책인 것 같다. 내가 자주 하는 행동. 책의 앞 페이지 저자 소개 읽는 동안 들었던 생각이다. 카피라이터라는 직업과 함께 들어봤음직한 카피라는 글귀를 읽고 나서 핑-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e 편한 세상' '진심이 짓는다', '비너스' '문제는 가슴이 아니라 브라다', '신한금융투자' '너 이름이 뭐니', '시디즈'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 'ABC마트' '세상에 없던 신발' 등이 유병욱 작가가 만들어 내놓은 카피라고 했다. 

 

글은 읽으면 읽을 수록 글쓴이의 생각과 깊이를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직업이 생각하는 사람이라니 그것도 멋진 것 같다. 

 

 

내가 해보고 싶은 활동들 

 

1. 내가 팔 수 있는 땅은 ? 깊게 파려면 넓게 파 보아야 한다. 넓게 파는 활동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어느 한 영역이 '쑥 내려가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그 경험이 생각보다 짜릿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땅을 쑥 내려가는 즐거움을 느끼는 팁이란 바로.. '남들의 의견보다는 나의 직관에 의지하는 편이 좋다는 것이다. 나를 당기는 데에는 이유가 있으니까. 본능적인 끌림을 무시하지 말자. 그리고 이 것들이 모여서 깊은 땅을 파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내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일본어를 배워보고 싶다.

-중국어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

-영어로 된 원서를 읽고싶다.

-그림 스케치를 시작하고싶다.

-내가 만들어 보지 못한 음식을 만들어 보고싶다.

-투자를 위한 공부도 시작하고싶다.

-투잡으로 물건을 만들어 파는 일을 하고 싶다.

-수입을 창출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

 

2. 나에게는 어떤 벽이 있는지? 오랫동안 저 너머가 궁금했지만, 두드려 볼 '용기'도 '계기'도 없었던, 그 벽을 한 번 넘어보자자.

-주짓수를 등록하여서 시작한다.

-필라테스를 시작한다.

-친환경 화장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연애에 도장을 찍도록 한다. 

 

3. 나는 누구의 복사기가 될까? 나보다 앞선 사람을 따라 하고, 그들의 성취를 흡수하는 단계를 밟다가 어느 순간 나의 것을 찾는다. 

-그림

-글

-음식

-창작

-생각

-투자

 

4. 인생은 결국 어느 순간에 누구를 만나느냐 이다. 만남은 작든 크든 인생의 변화를, 나의 생활의 변화를 가져온다. 문제는 어떤 만남이 나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알려면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최대한 많이 만나보도록 하자. 어떤 만남이 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명확하지 않지만, '만남이 있어야 성장이 있다'는 사실은 명확하니까. 사람, 영화, 그림, 만화, 책, 유투브, 블로그등 다양하게 편식하지 말고 만나보자. 결과를 예측할 수 없고, 그러니 더 흥미롭고 신나는 만남들을 기대해보자.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12258710

 

생각의 기쁨

좋은 생각에 법칙 같은 건 없다!독립 광고 대행사인 TBWA KOREA에서 16년차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유병욱이 좋은 생각을 만드는 태도와 생각하는 기쁨에 대해 이야기

book.naver.com

 

프롤로그
더 좋은 생각을 하고 싶은 당신에게

PART 1 더 좋은 생각을 위한 ‘기본’
- 깊이와 넓이
- 충돌의 기쁨
- 거인의 어깨
- 만남과 성장
- 생각의 연료

PART 2 더 좋은 생각을 만드는 ‘자세’
- 깻잎의 아우라
- 양념만으로 되는 요리는 없다
- 맨 끝의 매력
- 굴튀김 이론
- 요령보다 태도

PART 3 더 좋은 생각으로 향하는 ‘과정’
- 생각의 계단
- 동굴 속으로
- 빈틈의 중력
- 반대편의 점
- 사람이란 이름의 책장

PART 4 더 좋은 생각을 고르는 ‘기준’
- 식판과 평판
- 맹자와 스티브 잡스
- 결국은, 나
- 믿음의 오류
- 한 발짝 더

에필로그
생각의 품에 안겨 살아가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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