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토스 P2P 투자의 위험성 및 토스 P2P 투자 결과 /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

요즘은 클릭 한번으로 누구나 손 쉽게 투자처를 찾을 수 있다. 나는 토스를 시작하고 나서 P2P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작은돈을 1년동안 굴려서 적금보다 많은 이윤을 보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을 했다. 

 

 

중요한 것은 '원금과 수익이 보장되지 않으며,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문구를 쉽게 무시한것이었다. 누적 투자금이 거의 3,067억이 되는데 연체율이 5%라는 것은 투자 했지만 원금을 회수 하지 못한 금액이 153억 이상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그냥 신경도 쓰지 않고 넘어갔다는 것이었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었던 것 같다. 회사에서 투자를 제안하는데 마이너스가 되는 것을 제안하겠어? 라고 믿었던 것이다. 이런 믿음이 어디에서 갑자기 튀어 나왔을까? 안전하다고 누가 말했는가?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아무런 이유없이 나는 내가 투자하는 내 돈은 안전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2019년 5월 200만원을 투자했다. 2020년 5월인 1년뒤 8%의 투자 이익을 생각하고 말이다. 적금보다 많은 이자를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P2P 분산 투자 유형 중 3가지 안전(7.61~8.61%)/균형(11.91%)/수익(14.64%) 제일 안전하고 위험성이 적은 것을 선택했다고. 나는 그래도 생각을 하고 투자한다고 나름 생각했다. 

 

 

 

 

 

 

지금은 2020년 6월. 나의 P2P 분산투자 내역이다. 투자 원금은 196만원. 상환이 완료된 금액은 177만원 가량. 1년이 지난 뒤 모든 금액을 다 돌려 받아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며 투자중 13만원이라고 나오지만, 상환지연, 연채, 부실로 구성되어 있는 부분은 곧 고스란이 부실확정으로 넘어간다. 

 

 

 

 

 

부실확정을 눌러보면 다음과 같이 안내가 나타난다. 

 

 

 

 

 

 

나의 투자는 이미 54,000원이 부실확정 되어 돌려 받을 수 없는 사라진 돈이 되었으며, 또한 13만원 가량이 부실확정으로 사라질 순서를 밟고 있다. (대략 185,000원)

 

 

 

 

 

그럼 P2P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를 살펴 보자. 내가 한 투자 빼고 모든 투자가 상환이 완료 되었으며 지연2건 연체1건 부실4건으로 표시 되는데 그럼 투자한 80명 중에 내가 여기에 다 포함되는 것이다. 

 

 

 

 

 

5월 말에 확인 하였을때와 2020.6.5 현재 확인하였을때를 비교해 보면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상황지연-연체-부실로 내 투자금을 날리는 순서다. 

 

 

 

상황지연 중이던 36,813금액 중 17.866원은 돌려받게 되었고 그 외 18,947원은 연체로 넘어가 연체금이 늘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196만원 투자에 180만원 정도만 돌려받고 16만원은 돌려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상황인 것이다. 상황지연 0건으로 바뀌면서 돈은 조금 돌려주고 연체로 넘겨 버렸다. 그래서 2건으로 늘었으며, 부실4건, 부실상황완료6건인것이다. 

 

 

 

그리고 이상한 것은 아무리 통장에 투자 상환금을 계산 해봐도 이자금액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통장에 찍힌 금액을 아무리 더해도 이자는 보이지 않는다. 

 

 

 

투자가 1년 단위 인데 이미 상환일도 지났고, 마이너스 금액은 143,000원 가량이며, 이자는 0원으로 아무리 봐도 이자/누세후 수익/세금 을 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치금 잔액 밑에 쓰인 ' 2020년 6월 10일부터 월 5회 무료출금 가능하며, 초과시 5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꼭 기억하기. 

2020.7.30 토스 P2P 투자는 결국 내가 예상한데로 되고있다. 부실확정과 투자중이라고 나온 금액은 부실로 넘어가 있는 상태인데 왜 투자금이라고 나오는 걸까?

결국 이미 부실확정 72,415원에 76,631원 부실이 약 15만원 마이너스. 1년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