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아 - 혼자

[아니이선생의 나 혼자 산다] 샌드위치 편 - 혼자 집에서 샌드위치해서 맛있게 먹을테야

아니이선생 2020. 5. 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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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맛있는 샌드위치를 해 먹고 싶어서 인터넷 쇼핑을 하던 도중에 발견했다. 샌드위치 메이커가 있다는 사실을!

샌드위치 메이커 사용해서 만든 샌드위치

 

샌드위치 메이커가 집으로 배송되자마자 슈퍼에 가서 식빵과 햄, 치즈를 손에 들고 집으로 뛰어왔다. 신나! 

마구마구 집어넣고 샌드위치 메이커를 꾸욱 눌러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앜! 이게 무슨 냄새지? 전선 타는 냄새가 났다. 큰일이다. 무슨 일이지? 내가 뭘 잘못했나?  샌드위치를 급히 꺼내고 나서 살펴보았다.  

샌드위치 팬을 때고 나면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전기가 열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근처에 있는 플라시틱을 만나 냄새가 나는 듯했다. 계속 냄새나면 안 될 텐데!! 

 

 

 

혼자 살면서 샌드위치 몇 번 해 먹는다고 산건가 싶지만 그래도 있으면 좋은 게 가전제품이라고 했다. 

 

▶ 샌드위치 메이커의 장점 

1. 밖에서 파는 샌드위치 느낌 (감성)

2. 팬으로 한 것 과는 다른 질감 (맛)

3. 샌드위치 메이커에 들어있는 다양한 팬 (와플, 파니니, 샌드위치)

 

 

▶ 샌드위치 메이커의 단점

1. 샌드위치 안에 넣는 속을 조절해서 넣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 

2. 사용 간격 (자주 사용하지 않음. 실제로 사고 2번 사용)

3. 물청소 청소 안됨 (팬 밖으로 흘러나왔을 경우 모두 플라스틱과 철판의 열결 틈으로 들어가 청소가 꽤 까다롭다. 지난번에 치즈가 흘러나왔는데 물에 씻을 수 없었기에 닦고 닦고 닦고 2시간 넘게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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