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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 외도 널서리 카페 (특별한 모양의 디저트)

아니이선생 2023. 9. 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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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비도 오고 점심 먹고 다음 장소로 가기 위해서 거제도 카페 추천으로 검색을 했다. 그러다 발견한 곳. 

 

거제 일운면 구조라 해수욕장과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 근처에 있는 특별한 모양의 디저트가 유명한 카페! 외도 널서리

디저트를 생각하자마자 바로 이곳! 이라며 외도 널서리로 갔다. 토요일이고 비도 오락가락하는 날이라 유람선 운행을 하지 않아서 카페가 한적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과는 반대로 사람들이 가득했다. 

 

 

이곳은 외도보타니아가 지은 정원문화공간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인지 카페 안은 실내정원 같았고, 카페 안을 들어서자마자 깜짝 놀랄만한 비주얼의 디저트가 진열대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특별한 모양의 디저트들은 대부분 1만 원 대. 그리고 음료는 다른 카페와 비슷했다. 시그니처 메뉴들이 있었는데 나는 나의 최애 음료 밀크티를 주문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밀크티. 

아메리카노는 진했고, 밀크티는 시나몬 스틱과 스타아니스라 불리는 팔각이 향을 풍부하게 했으며, 디저트는 몽돌 쇼콜라로 골랐는데, 먹어보니 예쁜 초콜릿 덩어리 여서 맛은 초코초코 했다.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는 건출물이 었으며, 도착했을 때는 천장에서 비가 세고 있었는데, 다행히 식물 위로 떨어지고 있었다. 한적한 곳이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 사람들이 없는 곳에 자리를 잡았을 때 눈에 띄는 것은 토끼들! 여기저기 토끼가 있었다. 

바다 뷰 인데 실내 사진을 더 많이 찍은 이유. 

 

햇살을 받았을때 실내의 화사한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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