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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 웅천읍성 - 경상남도 기념물 제15호

아니이선생 2022. 2. 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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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지어진 웅천 읍성은 1407년 일본과의 개항으로 일본인의 불법입주가 늘자 이를 막기위해 1439(세종21)년에 축조하였다. 1451년(문종 원년)에는 왜구(13세기~16세기에 걸쳐 한국과 중국의 연안에 수시로 침입하여 인명을 해치고 재산을 약탈하던 일본의 해적집단)를 막기위해서 동.서.북에 수로를 내고 성을 확장하였다. 1510년(중종5) 삼포왜란 때 왜구에게 일시 함락된 적이 있으며, 임진왜란 때는 고니시 유키나가(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선봉장)가 머물기도 하였던 지역이다. 

 

 

지금은 동벽과 동문터만 남아있고 서벽.남벽은 일부만, 북벽은 흔적도 없는 상태이다. 

 

성벽을 쌓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닌데, 사람의 손으로 이렇게 정교하게 쌓았다고 하니 대단하다고 느꼈다. 성벽아래를 거닐고 있으니 생각보다 높은 성벽과 깊은 수로가 감탄을 자아냈다. 우와.. 

 

그리고 동문으로 가면..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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