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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진해 용원 국민 체육센터 수영 등록 / 자유 수영 시간 및 휴관일

아니이선생 2020. 6. 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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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5월이 다 지나갔다. 그리고 6월이 왔고, 코로나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삶은 계속 살아가야 하기에 다시 시작한다. 수영! 내가 좋아하는 운동! 1년 넘게 다니던 엄궁 스포츠센터와는 작별했다. 그리고 6월 수영을 등록하려고 용원국민체육센터로 갔다. 

 

 

처음 가보는 진해 용원 국민체육센터 

 

집에서 10분정도 차를 타고 가면 되는데, 첫날은 길을 잘 못 들어서 도착까지 45분이 걸렸고 둘째 날도 길을 잘 못 들어서 30분이 걸렸다. 처음 가는 길은 역시 문제가 따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다. 웃으면서 그 상황을 즐겼다. 다시는 생기지 않을 일이니까.  

 

 

용원국민체육센터 외관은 생각보다 멋졌다. 

 

 

 

 

 

1층 입구에 도착했는데 아직 문이 닫혀 있었다. 이유는 6월에도 코로나로 면대면 수업을 할 수 없고 자유수영만 가능한데 1부~4부까지 이용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문을 닫아 놓았다가 입장시간에 문을 열어 주었다. 4부를 등록했는데 코로나가 주는 좋은 점은 수영 시간이 무려 2시간이라는 것이었다. 6시에 입장해서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주차는 약 50 대 가량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꽉찬 모습을 보지는 못했으니 참고)

 

 

월 이용료 55,000원을 내면 월,화,수,목,금,토,일 사용이 가능하다!! 월 2회 있는 휴관일만 빼면 29일을 수영할 수 있는 것이다. (6월 휴관일은 14, 28일 이다.)

이건 확실히 엄궁 스포츠센터와 달랐다. 엄궁 스포츠센터는 월 이용료 80,000원에 월,화,수,목,금,토 사용이 가능한데 말이다. 일요일 자유수영을 하려면 5,000원을 추가로 내고 해야 했다. 용원국민체육센터는 멋졌다! 가임기 여성은 10%할인을 받았다. 일주일 동안 수영하지 못하는 이유로. 

 

 

너무 신났다. 그리고 수영하기 전에 바로 앞에 있는 운동장을 둘러 보았다. 잔디운동장이며 골대가 여기저기 설치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축구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았다. 축구장 옆으로는 트렉이 설치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걸어 다녔다. 열심히 운동! 

 

 

 

 

수영하고 나와서 트렉을 한 바퀴 돌면 몸이 날아 갈 것 같다. 그리고 집에가면 9시 가까이 되는데 저녁을 거하게(?) 먹는다. 운동하는 사람은 체력이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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