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아니 이선생은 친구와 함께 신나고 즐거운 왕초보 밤낚시를 갔다 왔다!! 왕초보란 말이 1도 어색하지 않았던 게 뭐냐면 낚시를 하기 위해 낚싯대를 사본 경험이 전혀 없어서 사는 것부터 난항이었기 때문이다. 친구와 함께 낚시를 해보겠다며 룰루랄라 신나게 달려간 낚시 판매점에서 친구의 '원투 낚시'라는 말과 함께 무엇을! 어떻게! 사야 하는지 몰라 20분가량이 걸렸다. ▶ 원투 낚시란? 낚싯바늘이 여러 개 달린 낚싯줄에 무거운 추를 달아 멀리 던져서 바닷속의 수초나 돌 틈에 주로 서식하는 물고기를 잡는 일. 아무것도 몰라 방황하던 우리는 진열을 하고 있던 아저씨에게 다가가 처음인데 무엇을 사야 하는지 물어보았다. 그러자 낚시 용품 판매점에서 아저씨는 앞에 있는 원투 낚싯대 + 추와 바늘 3개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