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5월이 다 지나갔다. 그리고 6월이 왔고, 코로나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삶은 계속 살아가야 하기에 다시 시작한다. 수영! 내가 좋아하는 운동! 1년 넘게 다니던 엄궁 스포츠센터와는 작별했다. 그리고 6월 수영을 등록하려고 용원국민체육센터로 갔다. 집에서 10분정도 차를 타고 가면 되는데, 첫날은 길을 잘 못 들어서 도착까지 45분이 걸렸고 둘째 날도 길을 잘 못 들어서 30분이 걸렸다. 처음 가는 길은 역시 문제가 따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다. 웃으면서 그 상황을 즐겼다. 다시는 생기지 않을 일이니까. 용원국민체육센터 외관은 생각보다 멋졌다. 1층 입구에 도착했는데 아직 문이 닫혀 있었다. 이유는 6월에도 코로나로 면대면 수업을 할 수 없고 자유수영만 가능한데 1부~4부까지 이용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