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애니메이션 - 임금님 랭킹 (용기의 보물 상자)

동생 다이다에게 왕좌를 빼앗기고 나서 최고의 남자가 되기 위해서 명부의 데스파의 제자로 들어갔다. 카게(그림자)의 뒷바라지도 있어서 봇지의 수행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데스파는 봇지에게 사회 공부가 필요하다는 핑계로 돈을 벌어오도록 시키는데... 

 

시장으로 간 두 사람은 이런저런 일거리를 찾아보는데 쉽지 않았다. 꽃집, 음식점을 돌아 다녔지만 힘이 없는 봇지는 화분을 들지도 못했고, 귀가 들리지 않는 봇지는 음식 주문을 받지도 못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갑자기 찾아온 아이.. 그리고 가난해 보이는 여자 아이는 전 재산을 걸고 놀이를 하는데.. 

 

걱정이 된 봇지와 카케는 여자아이를 따라 집으로 가게 되는데, 아픈 엄마의 병원비를 놀이로 날려버린 사실을 알게 되었다. 봇지는 도와주고 싶어 하지만 카케가 하는 말은 틀린말이 하나도 없었다. 

 

시장에 가서 돈을 잔뜩 벌어온 봇지와 케게를 보고 데스파는 만족스러워했다. 그리고 돕고 싶은 아이가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돈을 주는 대신에 여자아이의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도록 하는데.. 

 

 

진정한 해결은 여자아이의 미래에 대한 투자였다.  

1. 공부를 가르쳐 주고

2. 돈을 조금 빌려주고 

3. 세상을 조금 알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

4. 여자아이 스스로 돈을 벌어서 갚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이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선뜻 도울 수 있는 입장이 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런 잔잔하면서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임금님 랭킹의 내용들이다.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보면서 가슴속에 와 닿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