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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두근두근 추천)

아니이선생 2024. 2. 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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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제목이 웃겨서 클릭했다.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주인공인 '아다치'는 아싸에 여자친구 한 번 사귀어 보지 못한 모테솔로로 30살의 생일을 맞이 한 뒤, 다른 사람과 접촉하게 되면 그 사람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법사가 되었다. 

 

회사 엘레베이터 속 주변사람들에게 들리는 마음 속 불평, 불만들 중 누군가 자신을 좋아하다는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되었다.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쿠로사와'였다. 회사내 평판도 좋고, 외모도 출중해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케릭터.  

 

'아다치'와 '쿠로사와'를 보는 것 만으로도 오랫만에 두근두근 거렸다. '사람을 처음 좋아하게 되면 저렇게 신경쓰이던가.' 든지,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가.' 든지. 

 

아다치와 쿠로사와는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사귀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들의 첫 번째 데이트. 

'아다치'는 모든 데이트 플랜을 '쿠로사와'에게 맡겨 놓고 데이트를 하면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어 첫 데이트를 재미있게 즐기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쿠로사와'가 준비한 산책 이벤트(헬리콥터를 타고 야경을 보는 것)를 겪으며 데이트는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즐겁게 해주는 일이 아니라 서로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그걸 잊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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