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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 괭이밥 = Oxalis Corniculata = 빛나는 마음, 추억, 동심

아니이선생 2020. 5. 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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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모양의 잎을 다시 만났다. 괭이밥은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자라며 마을근처 밭둑, 길가, 언덕, 양지바른 곳등 다양한 곳에서 자라며 다년생초본이라서 올해도 봤으면 내년에도 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면 된다. 10~30cm까지 자라며 5월에서 9월까지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관상용이나 식용(잎), 약용(전초)로 사용이 되며 씹어보면 신맛이 남. 혹시나 약재로 쓸 사람들은 보면 모든 부분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참고.

 

풀 전체에 수산(Oxalic acid)과 타닌이 함유되어 있어서 해열, 이뇨, 소종 등의 효능. 또한 피를 식혀주며 적용 질환은 열로 인한 갈증, 이질, 간염, 황달, 인후염, 유선염, 대하증, 토혈등. 그 밖에 옴이나 백선, 마른 버짐, 부스럼, 종기, 치질 등에도 효과.

 

▶복용방법: 말린 괭이밥을 1회에 3~5g 씩 200cc의 물로 달여 복용하는데 생즙을 내어 복용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음. 외과 질환에는 생물을 짓찧어 환부에 붙이거나 달인 물로 환부를 자주 씻어냄. 치질의 경우에는 찜질. 벌레 물린 자리에도 생풀을 짓찧어서 바름. 식품으로 먹으려면 어린것을 캐어다가 나물로 해먹음. 가볍게 데쳐 한 번 헹궈내어 조리. 수산으로 인한 신맛이 즐길 만하므로 생잎을 따서 심심풀이로 먹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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