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시대 벽화] 한국 원시 미술 -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 천전리 각석

우리나라에도 오래된 원시 미술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그리 멀지 않은 울주군의 반구대 암각화가 그것이다. 전 세계에 걸쳐서 원시 시대 벽화가 존재 하지만 우리가 눈여겨 볼 점은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사실이다. 울주군으로 가기 전에 프랑스의 원시시대 벽화를 먼저 살펴 보도록 하자. 프랑스는 유네스코에 등제된 선사 유적지가 150곳 이상이 있고, 벽화가 그려진 동굴만 25곳이 있다.  

 

 

▶프랑스 도르도뉴지역: 1만 7000년 전 라스코 동굴벽화: 동물의 특징을 실감나게 잡아낸 재현력과 그림 기법 

https://www.google.com/search?q=%EB%9D%BC%EC%8A%A4%EC%BD%94+%EB%8F%99%EA%B5%B4%EB%B2%BD%ED%99%94&tbm=isch&hl=ko&rlz=1C1CHBD_koKR887KR887&hl=ko&ved=2ahUKEwi-n4To1qDpAhVN95QKHS0uDbEQrNwCKAF6BAgBEC8&biw=1899&bih=943#imgrc=yVgKDNuhXg9H-M

라스코 동굴벽화 - Google 검색

 

 

▶스페인 칸타브리아 지방: 1만 4000년 전 알타미라 동굴벽화: 1879년 인류 최초로 발견한 동굴 벽화이며 그려진 황소를 보고, 피카소의 황소시리즈(1945)에 많은 영향을 끼침.  

 

 

http://www.art2me.org/images-art/08-gamsang/08-20century/02-cubism/Picasso/sshow001.html

알타미라 동굴 벽화 - 황소

 

https://www.google.com/search?q=%EC%95%8C%ED%83%80%EB%AF%B8%EB%9D%BC%EB%8F%99%EA%B5%B4%EB%B2%BD%ED%99%94&tbm=isch&ved=2ahUKEwibkLXD16DpAhV9x4sBHb-WBKkQ2-cCegQIABAA&oq=%EC%95%8C%ED%83%80%EB%AF%B8%EB%9D%BC%EB%8F%99%EA%B5%B4%EB%B2%BD%ED%99%94&gs_lcp=CgNpbWcQAzIECCMQJzoCCABQjOsUWOGEFWDwhhVoBXAAeAWAAYQBiAGJE5IBBDAuMjGYAQCgAQGqAQtnd3Mtd2l6LWltZw&sclient=img&ei=hW-zXtu5GP2Or7wPv62SyAo&bih=943&biw=1899&rlz=1C1CHBD_koKR887KR887&hl=ko

알타미라동굴벽화 - Google 검색

 

 

 

자, 이제 알타미라 동굴 벽화에 그려져 있는 소와 피카소가 그린 황소를 잘 살펴보면 유사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피카소

Picasso, series

Picasso, series

 

Picasso, series

 

▶ 프랑스 퐁다르크 지역: 3만 2000년 전 쇼베 동굴 벽화: 1994년 비교적 최근에 발견 되었고, 지금까지 발견된 동굴벽화 중 가장 오래된 동굴 벽화

 

 

https://www.google.com/search?q=%EC%87%BC%EB%B2%A0%EB%8F%99%EA%B5%B4%EB%B2%BD%ED%99%94&tbm=isch&ved=2ahUKEwjpgLuM2aDpAhUlIqYKHZUWAfYQ2-cCegQIABAA&oq=%EC%87%BC%EB%B2%A0%EB%8F%99%EA%B5%B4%EB%B2%BD%ED%99%94&gs_lcp=CgNpbWcQAzICCAA6BQgAEIMBUPm0CFi5xwhglckIaANwAHgDgAF-iAG8DpIBBDAuMTaYAQCgAQGqAQtnd3Mtd2l6LWltZw&sclient=img&ei=K3GzXqm_AaXEmAWVrYSwDw&bih=943&biw=1899&rlz=1C1CHBD_koKR887KR887&hl=ko

쇼베동굴벽화 - Google 검색

 

 

 

 

 

 

 

 

 

 

 

이렇게 원시 시대의 동굴 벽화를 살펴 보았는데, 우리 나라! 대한민국! 울주군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를 살펴 보기로 하자.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한국에서 아직 까지 발견된 동굴 벽화는 없지만 암각화(벽에 새겨 놓은 그림)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물의 수위가 올라가면 100일정도 잠기기를 반복해 암각화가 회손되고 있다고 하니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다. 멀리 떨어져 있기에 가까이서 볼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에 간다면 실물 크기의 반구대 암각화 복제품을 관람할 수 있다. 

반구대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 - 물고기 77마리, 육지동물 91마리, 사람11명, 새끼를 엎고 다니는 귀신고래등 고래 그림이 많음 (높이4미터, 폭10미터)

 

 

 

하지만, 근처에 천전리 각석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에 있다.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진 않지만 신석기 혹은 철기시대일 것으로 예측하며 물고기, 사슴, 얼굴, 호랑이, 인물상, 화살, 용무늬, 새무늬 다양한 무늬등을 볼 수 있으니 날씨좋고, 시간될 때 한번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천전리 각석 (국보 14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