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가 악역 영애로 전생한다니 제목만 보고 내용은 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며칠을 벼르다가 드디어 보게 되었다. '아저씨-52세 성실한 공무원 톤다바야시 켄자부로'는 공을 잡으려고 차길에 뛰어든 아이를 구하다가 의식불명이 되고 말았다.그리고 의식이 여성향게임 '매지컬 학교 러브 앤 비스트'의 악역 영애인 '그레이스 오베르뉴'로 전생했다. 미스매치라는 표현이 딱 정확한 표현이었다! 다시 태어났기 때문에 '그레이스'로서 역할을 다 하려고 하지만 악역이라는 타이틀과는 전혀 다른 예의 바른 모습과 상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학생들 속에서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한다. '우아하게 변환'하는 치트 스킬을 사용하면서 여성향게임 속에 완벽 적응한 '켄자부로'는 맡은 역활을 충분히 노력하며 해내기 때문에 보면 볼 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