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쯤 넘어서 도착한 송도는 해가 질 것 같았다. 주차를 하고 나서 스카이 워크를 걷는데 풍경이 너무 예뻤다. 바람은 약간 차가웠지만 겨울이 지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거북바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 스카이 워크를 조금 더 연장시켜서 전망대 느낌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탁 트여있는 송도를 마음껏 볼 수 있다. 암낭공원에서 조개구이를 먹고 산책을 하러 올라갔다. 반짝반짝 야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오랫만에 보는 바닷가 야경은 항상 눈을 사로 잡는다. 송도 스카이하버 전망대의 어린왕자 내려오는길에 용모양 전시품에 불이 들어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