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떨어지고 홈플러스온라인쇼핑을 하니 때마침 잡곡 4키로를 할인해서 팔고 있었다. 쌀이 1키로에 4,000원이면 잡곡은 4키로에 10,000원정도라서 괜찮겠지 하고 주문했다. 느낌은 아주 건강해 질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평소에 먹지않는 혼합 15곡을 먹으려니 갑자기 스스로 크나큰 도전을 한다고 느꼈다. 항상 혼자서 밥을 먹으니, 많은 양을 하기에는 벅차고 2인분 분량으로 15곡을 2번 퍼서 담았다. 정말 쌀이 가끔씩 보일정도였다. 잡곡 씼기!! 그리고 밥솥에 넣고 짜쟌! 딱 한눈에 보기에도 밥알을 정말 백번씩 씹어서 먹어야 할 것 같은 비쥬얼이 나왔다. 2인분 밖에 안했지만 통 6개의 통에 나누어 담고 일주일 넘게 먹은건 안비밀 ;)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입에 맞지 않으면 무슨 소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