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써 - 글/writing & thoughts - 글과 생각

Day7. 나의 행동과 이와 관련된 생각과 느낌

아니이선생 2021. 7. 23. 11:47
728x90

오늘 나의 행동은 특별히 싫은 사람에게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것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이렇다. 나의 일이 아는 것을 상대방이 부탁했(?)을 경우, 먼저 짜증이 난다. "뭐 그럴 수도 있지."의 경우를 넘어섰다. 이미 많은 일들이 쌓였고, 그 사람을 내가 싫어한다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별 일 아닌 것도 머리가 아파올 정도로 많은 생각이 든다. 

 

정말 머릿속에서 '싫다. 싫다'라는 사인을 보내고, 그러면 점점 더 싫어지고 나는 그 감정에 눌려서 지쳐간다. 

특별하게 싫어하는 사람을 끊어내고 싶지만 환경상 여의치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음 수련을 더 해야 하는 것인가.. 

728x90